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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잊은 차가운 메뉴의 인기

2019.01.21 11:02

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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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빙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메뉴의 올 겨울 주문 수, 지난 겨울 대비 2.5배 증가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앱으로 주문…계절적 영향 점차 줄어들어


겨울에도 차가운 음식으로 이한치한을 즐기는 ‘시즌리스(Season-less)’ 바람이 배달앱에도 불어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겨울 시즌 여름철 주로 소비되는 차가운 메뉴들의 주문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날씨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한 11월부터 두 달 간 냉면, 냉모밀, 빙수, 아이스크림, 아이스 커피 등 여름철 대표 메뉴들의 주문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까페·디저트류의 인기도 한 몫 했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차가운 까페·디저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문 수 역시 지난 겨울보다 4.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기요 앱 내 까페·디저트 카테고리 강화를 통한 전문 매장의 대거 입점을 비롯해 사계절 메뉴의 다양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어지면서 배달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메뉴들을 배달앱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메뉴를 찾는 시즌리스 트렌드가 배달앱에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요기요는 분석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현득 데이터 실장은 “매장에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다양한 메뉴들이 배달앱 속으로 들어오면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음식 문화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배달앱은 젊은 층의 소비자가 특히 많은 만큼 올해 겨울에도 ‘이한치한’을 즐기기위해 시즌리스 메뉴를 이용하는 배달앱 소비자들의 주문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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