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쪽이 다른 업종보다 검색노출에 집착이 심한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제 오너가 원하는 키워드 중에서 일부 검색노출 시켜도 나머지 키워드 검색 미노출에 대한 압박 들어오니 힘드네요.
제 사수는 원래 대행사에서는 경쟁도 센 키워드 하나 검색노출 시키는 것도 잘하는거라고 했는데 오너는 제 사수 기껏 뽑아놓고 백프로 본인 입맛대로 안움직여준다는 이유에서인지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그분 입사한지 1년만에 해고 시키더군요.
그리고 평소에도 사수 통해서 평소보다 검색노출 되는 키워드가 엄청 줄었거나 기존에 검색노출되던 키워드 블로그 글이 거의 다 내려간 날에는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네이버의 잦은 로직 변화로 인해 우리가 아무리 검색노출 잡고 싶어도 맘대로 안되는게 블로그인데 말이죠.
운좋게도 사수가 1년 동안 가르쳤던 부분들과 제가 스스로 공부하고 다른 블로그들 분석했던 것을 토대로 하니 경쟁도 센 키워드도 어느 정도는 검색노출이 됩니다. 문제는 이제 사수가 없으니 오너 바로 밑 이사를 통해서 저한테 압박을 하네요. 현재 사수를 대리하는 다른 분이 있음에도 그 분은 블로그를 모르는 분이라서요. 솔직히 오너가 원하는 키워드는 한두개 빼고 다 경쟁도가 세서 준최5~7사이의 다른 키워드를 잡는게 나은데 말이죠.
그래서 다른 키워드 제안하고도 싶고 검색노출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써서 환자들이 그걸 보고 방문으로 이어지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얘기하고 싶은데요. 이전에 사수가 팀의 발전을 위해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아이디어들 내도 모조리 무시하고 본인들 성에 안차는 부분들만 골라갖고 트집 잡기 바빴던 모습들을 보면서 마주치고 싶지도 않게 됩니다. 뒤에서 그렇게 압박을 하면서 앞에서는 인성, 근태가 더 중요하다, 일 못해도 된다며 사람 좋은척 가식 떠니 같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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