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젠가부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때보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빈도가 훨씬 높아진 것 같아요. 당장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바로 구매를 하지만, 대부분의 플랫폼이 새벽 배송, 바로배송이 되기에 장을 보거나 화장품, 샴푸와 같은 생필품을 구매할 때에도 이커머스 쇼핑을 자주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커머스, 구매 전환율을 올리기 위해 제품의 장점을 노출할 수 있는 이미지, 영상 제작은 이제 당연해졌는데요. 최근에는 플랫폼별 영상의 사용 용도가 나뉘기때문에 다양한 이커머스 영상을 제작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구매 전환율을 높여줄 이커머스 영상의 종류와 활용 방법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1. 브랜드,제품 캠페인 영상 : 유튜브 및 바이럴 용도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브랜드가 or 우리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어떤 것이 다른지를 어필 하는 것입니다. 바로 USP를 강조하는 것이죠! 정통적으로 USP를 강조하기 위해 제작하는 영상이 바로 캠페인 영상입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광고 영상은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리뉴얼을 맞아 제작된 해당 영상은 리뉴얼을 하면서 제품이 정확히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 지를 영상 내 카피를 통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제품의 시원함과 수분감이 부각되도록 펭귄, 빙하, 물 등을 활용해서 연출되었습니다.

이렇듯 브랜드&제품 캠페인 영상은 제품의 USP를 확실히 노출할 수 있는 종류의 영상입니다. 그렇기에 유튜브 광고를 통해 노출하거나, 옥외 광고, IP TV 광고 용도로 바이럴 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널리 퍼뜨려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로로 구매를 유도하기에 구매 전환율이 상승할 수 있는 영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실제 사용 및 제형 표현 : 숏폼(릴스, 숏츠) 업로드용

숏폼의 시대이기에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틱톡에 30초 내외 영상을 노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브랜드가 하나의 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캠페인 특징+숏폼 특징을 합친 영상을 세로형으로 제작하는 것이에요.

아티스트리 뉴트리션 선크림 시리즈 제품 숏폼 영상은 숏폼에서 많이 활용하는 제형을 표현하는 컷과 사용 연출을 포함하면서 후반부는 브랜드 인지 요소까지 포함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숏폼 영상을 제작하더라도 파트별로 분배를 해서 제작하면 영상을 잘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형을 표현하고,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컷이 사용된 숏폼 영상은 릴스, 숏츠, 틱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제품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하기에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1등 공신입니다.

3. 사용법, 언박싱 영상 : 상세페이지 내 활용

이커머스에서는 구매 전 제품을 자세하게 확인하기 어렵기에 많은 브랜드들이 제작하거나 인플루언서와 많이 협업하는 영상 중 하나가 바로 언박싱 영상입니다. 언박싱 영상은 제품의 포장을 개봉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을 촬영하는 영상이에요.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전자제품이나 화장품 등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많이 접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즈앤트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해당 영상은 제품이 리뉴얼 된 소식을 고객에게 알리면서, 보다 친근하게(일명 반모! 반말 모드) 제품의 USP를 전달한 영상이에요. 이렇게 리뉴얼을 한 경우에도 이전 제품과 한 눈에 비교를 할 수 있기에 큰 마케팅 포인트가 되고 구매 전환율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특성상 광고 소재와 상세페이지 콘텐츠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설득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제품의 매력을 짧고 명확하게 보여주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흐름이 중요한데요.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싶다면 영상 기획 단계부터 우리 제품의 장점과 USP를 어떻게 고객에게 어필할 것인가에 집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