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하는 마케팅&브랜딩·52·2025. 07. 27

메타 광고 효율을 높이는 가장 트렌디한 방법 : 협력광고 세팅하기 이전에 꼭 알아야 하는 설정

뮤즈 마케팅

본문

https://blog.naver.com/passionvip/223948838275

안녕하세요 조영빈 강사입니다.

지난번에 런칭 50일 이후 매출 누적 매출 1억을 달성했던 브랜드를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assionvip/223874448229

그리고 위 브랜드의 검색광고를 AI로 자동화해서 ROAS를 서서히 끌어올렸던 사례도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assionvip/223929997426

오늘은 이 브랜드의 매출을 "진짜" 극대화 할 수 있었던 노하우인 "메타 협력광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메타 협력광고란?

메타 협력광고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기존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법에 스폰서 광고를 붙이는 방법으로,

인플루언서나 일반 유저의 후기형 UGC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랜드는 광고 콘텐츠 제작 비용을 아끼고, 그만큼 메타 광고에 더 추가할 수 있으니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요즘 가장 트렌디한 메타 광고 방법입니다.

메타애즈 측에서의 뉴스레터를 꾸준히 받아보고 계시는 분이라면, 요즘 메타에서 이 협력광고에 대한 내용을 굉장히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그리고 저는 4-5년 전부터 이 마케팅 방법을 '뮤즈 마케팅' 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를 해왔습니다. 제가 칼럼진으로 있는 마케팅 커뮤니티인 아이보스에서도 '뮤즈 마케팅'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가 있습니다.

* 제가 소개하는 뮤즈 마케팅은, 메타에서 이야기하는 협력광고와는 살짝 다른 개념이지만, 광고를 설정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2. 메타 협력광고를 해야 하는 이유

메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메타 협력광고를 집행했을 때 CTR, 전환율, 인게이지먼트가 일반적인 광고 세팅을 했을 때 보다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브랜드에서 브랜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광고를 노출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광고' 라는 인식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설득 자체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하지만, 메타 협력광고(뮤즈 마케팅)은 브랜드가 아닌 인플루언서나 일반 유저가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광고 보다는 괜찮은 브랜드/아이템을 소개하는 형태가 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인게이지먼트부터 CTR, 전환율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3. 메타 협력광고의 사례

제가 소개했던 브랜드는 아주 작은 소상공인 브랜드로, 광고비 월 1천만원이 버거운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레퍼런스 소개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메디큐브의 사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메디큐브에서는 자체적으로도 광고를 집행하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메타 협력광고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의 광고 관리자 페이지를 볼 수 없기 때문에 ROAS가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메타 협력광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인플루언서 별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서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디큐브에서 이번에 신제품으로 디바이스를 출시했는데, 메타 협력광고와 더불어 자체적인 콘텐츠의 광고 활동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브랜드는 많이 있었습니다.

메타 협력광고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콘텐츠 생성과 더불어 브랜드 자체의 콘텐츠도 같이 광고를 설정해야 효율이 더 많이 올라갑니다. 최종 ROAS는 하나의 광고 소재에 수렴하겠지만, 여러 번의 다양한 콘텐츠가 노출되면서 ROAS가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메타 협력광고를 진행할 때는 다양한 콘텐츠를 A/B테스팅을 하되, 너무 ROAS만을 기준으로 광고의 효과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4. 메타 협력광고 이전에 세팅해야 하는 부분1.

메타 비즈니스/광고 관리자 세팅

메타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메타 비즈니스와 광고 관리자가 세팅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메타 비즈니스 세팅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툴을 제공하기 때문에 꼭 설정을 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1) 우선, 메타 비즈니스에 접속을 해줍니다.

2) 페이스북 페이지를 연결합니다. 페이지가 없을 경우 여기서 생성해도 상관 없습니다.

* 페이지 활동이 있어야 광고 설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도 문제가 되었던 적이 없어서..

3)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결해줍니다. 우리 브랜드 오피셜 계정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1개의 비즈니스에 여러 개가 올라갑니다만, 인스타그램 계정 1개당 페이지 연결은 1개 뿐입니다. 여러 개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면 인스타그램 개수에 맞는 페이지를 보유해야 합니다.

4) 광고 관리자 계정도 만들어야 합니다(당연히)

5) 픽셀과 카탈로그도 연동해주시면 광고 효율이 좋아집니다.

픽셀은 전환 캠페인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면서, 카탈로그는 픽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광고에서 노출시켜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꼭 설정해주시면 좋습니다. 스마트스토어 - 킵그로우의 픽셀샵이나 카페24와 같은 임대몰의 자동 연동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카탈로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제품 SKU가 많은 경우엔 별도의 카탈로그 설정을 통해서 광고별 노출시킬 카탈로그 그룹을 따로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SKU가 적을 경우에는 픽셀과 메타의 머신러닝을 믿고 전체 아이템을 노출시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