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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플레이스 마케팅 광고에 돈 쓰기 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이것

2025.06.09 18:17

리드유컴퍼니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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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병원들이 네이버 플레이스를 단순한 ‘온라인 명함’ 정도로 생각합니다.


병원명, 진료시간, 전화번호만 적어두고 "이 정도면 됐지"라고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죠.


하지만 요즘 환자들은 더 이상 이 정도 정보로 병원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병원을 검색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플레이스는 단순한 정보 페이지가 아닙니다.


‘병원에 방문할지 말지 결정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들여다보는 공간’입니다.


즉, 플레이스는 검색 결과를 통해 환자가 ‘병원 이름을 클릭한 후 처음 마주치는 첫인상’이자 온라인상에서 병원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디지털 입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간을 소홀히 세팅하면, 아무리 광고비를 들여도 클릭은 일어나지 않고, 문의 전화도 줄어듭니다.


결국 병원 플레이스는 마케팅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마케팅 전체 흐름을 지탱하는 출입문입니다.


이 문이 반쯤 열려 있거나, 삐걱거리거나, 휑하다면 환자는 아무리 흥미가 있어도 문 앞에서 돌아서게 됩니다.


플레이스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마지막 문턱’입니다.






썸네일 한 장이 클릭을 만듭니다.


네이버에서 병원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이 ‘플레이스’입니다.


사용자는 이 리스트를 스크롤 하며, 병원명과 별점, 그리고 썸네일 이미지를 훑습니다.


이때 무엇이 병원을 돋보이게 만들까요? 바로 ‘첫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병원들은 외관 사진, 병원 로고 하나만 덩그러니 올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병원 A, 병원 B, 병원 C가 모두 비슷비슷하게 보이고, 결국 눈에 띄지 않는 병원은 클릭조차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사용자의 시선은 감각적으로 촬영된 인테리어, 의료진이 진료 중인 따뜻한 장면, 환한 상담실 전경에 더 오래 머뭅니다.


즉, 플레이스 썸네일은 단순 이미지가 아니라 ‘이 병원이 어떤 분위기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전문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한 컷으로 말하는 스냅샷’입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병원 공간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썸네일 하나 바꿨을 뿐인데 클릭률이 두 배로 뛰는 사례는 실제로 많습니다.


그 한 장의 사진이 환자의 관심을 끌고, 진료 문의로 이어지는 첫 발자국이 됩니다.



정보란은 단순한 소개란이 아닙니다.


플레이스 하단의 ‘정보란’은 보통 ‘병원 소개’ 정도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진료과목 한 줄, 진료시간 한 줄만 적어두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 정보란은 단순한 병원소개 공간이 아닙니다.


네이버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플레이스의 핵심 영역입니다.


2,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며, 1,000자 이상만 되어도 네이버가 ‘정보가 풍부하다’고 판단해 검색 노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그러면 이때는 무엇을 써야 할까요?


진료 항목의 상세 설명, 의사의 시술 철학, 대표 시술의 장점과 타겟 환자, 예약 방법, 주차 안내, 엘리베이터유무,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환자의 입장에서 실제로 궁금해할 정보 위주로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치 정보의 경우 ‘2번 출구 200m’ 정도로 끝내지 말고,
‘3층 건물 중 2층, 1층에 약국 있음’, ‘주차장 진입은 뒷골목에서 가능’처럼
현장감을 주는 정보까지 세심히 담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란은 ‘검색 결과 검색 노출’을 유도하면서, ‘이 병원은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인식을 함께 전달하는 복합 기능 공간입니다.


채워 넣을수록 단단해지고, 빈칸일수록 병원이 비어 보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뷰는 병원의 품격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리뷰는 단순히 환자가 남긴 글이 아닙니다.


병원이 환자와 주고받는 공식적인 소통의 장입니다.


좋은 리뷰는 병원의 신뢰를 높이고, 나쁜 리뷰는 오히려 병원의 대응 태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리뷰를 삭제하거나 무시하는 병원보다, 진심 어린 댓글을 남기는 병원이 오히려 더 큰 신뢰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 시간이 길었어요”라는 리뷰에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빠른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약 시스템 개선 중입니다.”
이 한 줄의 진심이 환자의 오해를 줄이고,
다른 방문객들에게도 병원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플레이스에서 ‘리뷰 대응’을 성실하게 진행하는 병원은 네이버의 내부 평가 기준에서도 ‘적극적인 활동 병원’으로 인식되며 플레이스 노출 순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리뷰는 꾸준히 누적되는 병원의 자산이자 디지털 시대의 신뢰지수입니다.


눈에 띄지 않더라도, 꾸준히.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응하며 병원만의 소통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공간이 병원의 얼굴이 된 시대입니다.


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먼저입니다.


환자는 먼저 검색하고, 비교하고, 결정합니다.


첫 클릭이 첫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마케팅은 멈춘 셈입니다.


늘 진료는 진심으로 준비하지만, 그 진심이 플레이스 안에서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지는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는 작아 보이지만, 병원의 방향성을 바꾸는 커다란 시작점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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