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 직책을 잘못 쓰는 곳들이 많은 듯하여 그냥 간단히 몇 자 적어보고 싶어서 적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주 중요하진 않습니다!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요즘은 사실 크게 구분 안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굳이 구분할 필요성도 없어지기도 하구요.
직위는 누구나 다들 알고 계시는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의 구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책은 조직구성에 따라서 구성원을 구분할 팀원, 팀장, 실장, 본부장 등의 구분입니다.
직위를 쓰는 경우는 문제가 될 게 없는데, 직책 이상하게 쓰거나 직위랑 직책을 같은 범주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팀을 책임지는 직책은 팀장입니다.
소를 책임지면 소장, 실을 책임지면 실장, 본부를 책임지면 본부장이죠.
이들의 직위는 과장일수도 차장일수도 부장일수도 이사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마케팅팀 실장?? 영업팀 본부장?? 이건 말이 안됩니다;;;
팀 하위에 실이 있으면 그럴 수 있는데.. 보통 실 하위에 팀이 있고, 본부 하위에 팀이 있습니다.
심지어 실이나 본부 구분이 없는 조직인데 직책이 실장 본부장인 경우도 있습니다;;;
마케팅실은 없고 팀만 있는데 팀 안에 대리>팀장>실장....
말씀드렸다시피 큰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마이너해 보일 수 있습니다. '조직이 조금 어설프게 되어 있구나'라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케이스들이 꽤나 많이 보여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빠른 퇴근 후, 불금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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