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광고회사(마케팅업)에서 내 가치를 10배 올리는 방법.

2025.07.03 14:30

어센드마인드

조회수 91

댓글 0

안녕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참 덥습니다.

기온만큼이나 마음도 지치기 쉬운계절이니, 부디 건강 잘 챙기시면서 자기 페이스 유지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글은 마케터는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지? 어떠한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지 에 대한 글을 썻는데

오늘도 약간? 비슷한 맥락이긴 하나 조금더 디테일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최근 제가 즐겨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큰손 노희영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채널인데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간략히 소개를 해드리자면 CJ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한국 마케팅계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비비고, 백미당, 클라우드, 차이나팩토리, 뚜레쥬르 , 빕스, 계절밥상, 백미당, 투썸플레이스, 한율, 문화컨텐츠, CJ온스타일 너무 많네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그녀의 기획력과 감각 속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그녀가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본질에 집중하는 철학자이자 실행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노희영 님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광고회사 혹은 마케팅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에 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1단계 – 자기탐구: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노희영 님은 말합니다.
“자신에 대해 모르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어요.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왜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진짜 방향이 나옵니다.”


우리는 매일 클라이언트의 방향 과 성과를 고민하면서도, 정작 나라는 사람의 방향에는 무심할 때가 많습니다.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촉박한 일정, 반복되는 피드백, 끝없는 요청 속에서 스스로를 ‘일을 해내야 하는 사람’, 심지어는 ‘기계’처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직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치열하게 임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한 순간도 대충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할 때는 치열하게 하되, 퇴근 후에는 반드시 나를 위한 시간도 확보하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셔도 좋고, 산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30분, 그 시간이 결국 내일의 방향을 정리해주는 힘이 되어줍니다.

[질문]
-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나요?
- 어떤 순간에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 나를 움직이는 감정은 ‘두려움’인가요, 아니면 ‘호기심’인가요?


이런 질문들은 단순한 자기계발 도구가 아닙니다. 내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회복하는 과정이자, 브랜드처럼 나 자신을 기획해보는 출발점입니다. 노희영 님은 이 지점에서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진짜 나를 알기 위해선,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해요.
나의 무의식을 솔직하게 마주해야,
내려놓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자세가 생깁니다.”


자기탐구란 결국, 스스로를 낮추고 비우고, 더 나은 방향으로 리셋하는 일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채워 넣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필요한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이 쌓여 결국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방향이 만들어집니다.


2단계 – 우선순위 정리: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

노희영 님 曰 
“일을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 일을 먼저 하는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사람이에요.”


광고업은 늘 ‘급한 일’이 가득한 업종입니다.이메일은 끝도 없고, 피드백은 반복되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늘 ‘가능할까요?’가 아니라 ‘오늘 안에 가능하죠?’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급한 일을 하느라 중요한 일을 놓치는 패턴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급한 일 대부분은 ‘타인의 시간표’에서 오는 일들입니다. 정작 나 자신의 목표, 성장, 리듬은 점점 뒤로 밀리게 되죠.


[질문]
- 최근 내가 만든 결과물 중, 정말 '내 이름을 걸고 내놓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지금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익숙해진 걸까요?
- 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문장이 단 한 줄 있다면, 동료들은 그 문장을 뭐라고 쓸까요?


하지만 방향을 바꾸는 건 늘 이런 순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해야만 하는 나의 일’을 구분해내는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그 감각이 생기는 순간, 일은 더 이상 타인의 시간표가 아니라나라는 사람의 메시지를 담는 도구가 됩니다. 그 안에 나다움이 있고, 내 우선순위가 있고, 내 기준이 생깁니다.


[광고회사에서]
- 어떠한 일을 하면서 내가 가장 빛났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일을 누가 대신했다면, 과연 나만큼 해낼 수 있었을까요? 왜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 나는 지금, 나의 장점과 전문성을 ‘알리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알아주길’ 바라고 있진 않나요?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건, 단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건 결국, 나라는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선언입니다.결국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떤 일을 통해 나를 설명하고 있는가?”

“그 설명이 타인에게도 분명하게 들리고 있는가?”라는 질문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선택의 문제이자, 존재를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지키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제는 그 가치를 스스로 말하고, 드러내고, 반복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조직 안에서 당신이 ‘브랜드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는 첫 걸음입니다.


3단계 – 브랜드로 존재하라: “당신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나요?”

“브랜드는 정체성이에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누구인지, 무엇을 추구하는지가 드러나야 기억됩니다.


우리는 매일 누군가의 브랜드를 담당하며 일하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는 브랜드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질문 앞에서는 늘 자신이 없어집니다. 성과는 남기면서도, 기억에는 남지 않는 사람. 실적은 있지만, 존재감이 흐릿한 사람.

그건 결국
‘스스로를 브랜드화하지 못한 채 일하는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광고회사의 현실 속에서, 브랜드로 존재한다는 건?

일은 팀으로 움직이고, 성과는 함께 만들어냅니다. 그러다 보면 개인의 역량과 색깔은 묻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기획은 그 사람이 했어요” “그 제안서 내용 누구 스타일이에요” 등 이러한 말이 회의실 안에서 오가는 순간, 그 사람은 브랜드로 기능하기 시작한 겁니다.



[피드백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기]

- 피드백을 받을 때 그냥 ‘네’ 하고 끝내지 말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이 구조는 이런 의도였습니다”
자신의 판단과 사고를 덧붙이는 습관을 들이세요.
 회의실에선 “저 친구는 그냥 듣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각인됩니다.



[클라이언트와 팀 사이, 감정을 조율하는 사람 되기]

광고업은 수많은 스트레스가 오가는 업입니다. 그 사이에서 정리된 말투, 긍정적인 분위기, 명확한 언어를 유지하는 사람이 팀에겐 ‘안정감’으로 기억됩니다. 기획 실력보다 말의 온도와 톤이 브랜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말투는 실력이다.”같은 메시지도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신뢰’가 다릅니다.



[기한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을 만드는 사람 되기]

어진 일정을 ‘소화’만 하지 말고, 팀 전체의 리듬을 앞서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가져가세요.

타인의 시간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곧 존재감입니다.속도보다 ‘흐름’을 만드는 사람이 브랜드입니다. 






결국 우리는 브랜드 및 클라이언트들을 컨트롤 하는 사람이기 전에, 하나의 브랜드로 존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기억되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제는 일로만 나를 설명하지 말고, 일의 방식과 태도, 그리고 철학으로 나를 표현해야 할 때입니다.

당신의 일상이, 당신을 가장 잘 말해주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편.필연적 AI시대, 마케터는 무엇을 증명하고 어떠한 방향을 추구 해야할까

(https://www.i-boss.co.kr/ab-1486505-50867&PB_1365657402=2)


















목록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어센드마인드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