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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유튜브마케팅 전문가가 말하는 핵심 정보

2025.05.23 17:41

리드유컴퍼니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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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자분들은 병원을 단순히 검색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병원을 먼저 느껴보죠.


포털에 병원명을 입력하다 영상이 눈에 띄면, 손은 자연스럽게 클릭 버튼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영상 안에서 의사의 말투, 설명 방식, 진료실 분위기 같은 요소를 글로는 절대 전해지지 않는 방식으로 경험하게 되는데요.


짧은 몇 분 사이에도 원장님의 눈빛, 말하는 속도, 차분한 손짓 같은 작은 비언어적 요소들이 환자의 신뢰를 자극합니다.


긜고 어느 순간 “여긴 가도 괜찮겠다”는 인상이 무의식중에 자리 잡게 되고요.


이처럼 유튜브는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이 아니라, 환자가 병원을 미리 만나보는 가상의 대면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깊고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블로그나 리뷰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유튜브에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지도를 통해 병원을 알게 된 후, 분위기와 신뢰감을 최종 확인하는 수단으로 유튜브를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한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튜브는 텍스트보다 훨씬 풍부한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병원 내 실제 상담 장면, 응대 방식, 말하는 분위기 하나하나가 영상 안에 고스란히 남습니다.


텍스트는 설명이지만, 영상은 체험입니다.


그래서 유튜브는 이제 병원의 얼굴이며,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매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냥 올리면 되는 거 아닌가?


의료진과 병원 마케팅 담당자들이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가장 흔히 하는 말이 “일단 찍어보자”, “하나씩 올려보면 되겠지”입니다.


초반엔 흥미도 있고, 진료 중 겪었던 이야기나 정보들을 영상으로 풀어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면 고민이 시작됩니다.


“어떤 주제로 찍어야 하지?”

“왜 조회수가 이 정도밖에 안 되지?”

“우리 병원 구독자는 왜 안 늘지?”

라는 의문들이 쌓이죠.


결국 지속성이 떨어지고, 몇 개월 뒤에는 채널 업데이트가 멈춘 병원 유튜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영상 퀄리티’ 때문도, ‘편집 기술 부족’ 때문도 아닙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기획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는 ‘촬영’이 아니라 ‘기획’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환자의 궁금증을 출발점으로 삼고, 병원의 전문성과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뤄야 시청자도, 환자도 만족하는 영상이 됩니다.



제대로 된 기획은 콘텐츠가 아니라 병원의 방향을 만듭니다.


진짜 잘 되는 병원 유튜브는 단순히 설명을 잘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시청자, 즉 환자의 입장에서 시작되는 콘텐츠입니다.


예를 들어, “여드름 치료는 4가지가 있습니다”보다는 “왜 치료를 해도 여드름이 재발할까요?”처럼 질문형으로 시작하는 구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병원 유튜브 콘텐츠는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구조는 ‘기획’이라는 이름의 설계도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어떤 감정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 것인가에 따라, 영상의 방향성도 달라지고,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도 변화합니다.


결국 병원 유튜브는 ‘홍보’가 아니라 ‘브랜딩’의 시작점입니다.


아무리 의료 실력이 뛰어나도, 그 매력을 환자에게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면 절반의 결과밖에 얻지 못합니다.


반대로, 잘 짜인 기획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는 병원의 이미지를 신뢰로 바꿔줍니다.


이제는 혼자서 촬영하고 편집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방향부터 점검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병원의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지, 처음부터 다시 그려보는 일이 병원 유튜브의 진짜 출발입니다.






병원 유튜브는 단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환자와 병원이 처음으로 말없이 마주보는 창입니다.


무언가를 설명하지 않아도, 분위기 하나로 마음이 움직이기도 하죠.


그것이 바로 유튜브의 힘입니다.


유튜브는 단지 병원을 알리는 수단이 아니라, 병원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내는 미디어입니다.


한 번의 영상은 지나가지만, 병원에 남는 인상은 오래 갑니다.


이제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를 주는 영상을 만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유튜브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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