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천변으로 가 징검다리 건너 냇물을 건넌 뒤 맞은 편 도시의 천변으로 건너, 주변을 돌아보다, 천변 위로 올라 가 걷다, 그곳을 넘어 맞은 편 도시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건너 가기 전에 아직 분양이 덜 된 곳을 둘러보다 나온 뒤, 아울렛에 갔는데, 그곳은 거의 젊은이들의 성지?라고 할만큼, 젊은 부부, 젊은 가족이나 커플 등과 아이들이 북적하더군요. 60대 이상은 참 보기가 힘들었어요. 주로 패션 매장이고, 그외 음식점, 제과점, 카페, 소형마트 등이 드문 드문 있었고, 광장과 분수 등 공간이 있었죠. 그곳을 다 돌아보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1, 2층만 보고 돌았지만, 명품가게엔 역시나 줄울 서서 대기하고, 등 등...단점은 정수기가 없다는 것? 목이라도 축이려면 사먹어야 하고...암튼, 해지기 전에 가자고 하였지만, 결국, 집에 오는 길은 해가 지고 어두워져 더 쌀쌀하였어요. 좀 지친 발걸음였지만, 그래도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