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사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 부스트(ADVoost)’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모바일 앱 내 광고 지면도 개편한다. 올해 안에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애드 부스트 크리에이티브’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연초부터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해온 기능이다. 이미 쇼핑 특화 버전 ‘애드 부스트 쇼핑’과 검색 연관도 기반의 ‘애드 부스트 서치’도 베타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으며, 네이버 검색 광고의 절반 이상이 해당 기술을 활용 중이다.
하반기에는 동영상 중심 광고 노출 확대를 포함한 네이버 앱 내 광고 영역 개편도 추진된다. 이는 ‘온 서비스 AI’ 전략의 일환으로, AI를 검색, 지도, 쇼핑, 광고 등 핵심 서비스에 접목해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네이버는 광고 자동화를 통해 사업자 편의와 광고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에게는 더욱 정밀한 타겟팅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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