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마치고, 오후는 날씨가 살짝 풀려서 조금 더 산책 해볼까 하다가 일단 은행에 먼저 가 가스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보았더니, 지난달보다 더 많이 나와 아, 이달 케이블 요금은 다음달에 합산하여 나올 것 같네요. 사실, 가스비 우려에 통장에 잔고를 더 남겼었는데, 추위보다 무서운 것 같아요. 맘을 추스리며 산책보다는 집으로 조금 일찍 돌아와 몸을 좀 녹인 뒤, 지인에게 가 도시락을 받아오고, 저녁 식사도 좀 일찍 하고, 바깥 화장실 수도 언 것도 겨우 겨우 풀고...밤이 깊으니, 아랫목은 따듯해도 어디서 또 한기가...암튼, 따듯하게 잘 잠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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