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니? 다시 뛰자, 블링크! : 3년 만의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2025년 여름, 전 세계가 간절히 기다려온 그녀들이 완전체로 돌아왔습니다. 7월 10일, 블랙핑크가 새 싱글 “JUMP”로 컴백한 소식, 다들 아실 텐데요.
무려 2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 블랙핑크. 각각의 성공적이었던 솔로 활동 후 오랜만에 모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핫한 그녀들의 파격적인 행보, 한 번 살펴볼까요?
앨범 <DeadLine>, 1년 8개월 만의 월드 투어
7월 5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블랙핑크 완전체의 월드 투어 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습니다! 미국, 캐나다, 파리, 이탈리아, 방콕,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팬들이 기다리던 무대가 시작됐죠.

콘서트 첫날 “JUMP” 신곡이 선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라이브는 7만명이 넘는 관객과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콘서트 분위기에 맞는 신나는 중독성의 신곡이라는 평가와 함께 사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쩜프 쩜프!)
블랙핑크, 첫 공식 스포츠 파트너십 – 스포처와 함께한 새로운 챕터
이번 ‘Deadline’ 투어는 블랙핑크의 첫 공식 스포처 협업도 더해져 더욱 특별했는데요, 전 세계 스타디움뿐만이 아니라 스포츠웨어에서의 영향력도 키워나가는 블랙핑크의 모습입니다.

콤플렉스(Complex), 파나틱스(Fanatics), 미첼앤네스(Mitchell & Ness)가 협업해 완성된 한정판 컬렉션
‘BLACKPINK IN YOUR AREA’ 리그 컬렉션은 K-팝, 패션, 미국 대표 스포츠 팀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결합한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블랙핑크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블랙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하네요.
블랙핑크의 첫 공식 스포츠 협업인 만큼, 스포츠 문화에 녹아든 블랙핑크의 새로운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겠네요.
Fanatics와 Mitchell & Ness는 이번 블랙핑크와의 컬렉션을 통해 K-팝과의 시너지로 ‘글로벌 트렌드 선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또한 한정판 제품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팝업에서 동시 출시된 그들의 전략은 즉각적인 충동 구매와 고객층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사히 모델까지? 핫한 그녀들의 행보
블랙핑크가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사히는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죠. 이번에 동아시아 전역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기 위해 블랙핑크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함께 맥주 브랜드 앰배서더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인데요. 올가을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블랙핑크’ 한정판 텀블러 증정 캠페인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블랙핑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겠죠?
이번 아사히 캠페인은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몽골 등 6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통합 프로모션입니
다. 이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죠. 이렇게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프로모션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팬층이 주는 관심은 말할 것도 없겠죠.
"우린, 다 잘 나가" – 세계를 접수한 블랙핑크 멤버 4인의 지금
Lisa |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에서의 본격적인 연기 데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던 블랙핑크의 리사.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리사는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2025 할리우드 이슈’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니콜 키드먼, 젠데이아 등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들만 모아 집중 조명하는 자리인 이곳에서 리사는 “변화무쌍한 할리우드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데뷔 전, 이 자리에 오른 건 리사가 최초라고 하네요.
Jisoo | 디올뷰티 글로벌 캠페인&’전독시’ 출연
지수는 또 한 번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이번에는 크리스찬 디올 뷰티의 ‘디올 백스테이지 컬렉션’ 글로벌 캠페인 광고에서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수와 함께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제나 오르테가가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디올 측은 세 사람을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자기표현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판타지 웹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고 있어 배우로서 스크린 앞에 설 예정입니다.
Jennie | CHANEL 25 핸드백 캠페인의 모델 발탁
블랙핑크 제니가 다시 한번 샤넬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샤넬 25 핸드백 캠페인’의 주인공으로발탁되며, 제니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네요.

2017년부터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는 이제 단순한 브랜드 모델을 넘어 샤넬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세련된 자기표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화보 또한 샤넬 25 핸드백의 현대적인 감각을 완벽히 소화해 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osé | 킴 카다시안이 선택한 그녀. ‘스킴스’ 모델이 된 로제.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의 발렌타인 캠페인에 로제가 등장했습니다.

로제는 핑크빛 슬립 드레스부터 레이스, 벨벳 소재까지 소화하며 이번 캠페인을 온전히 자신의 색으로 채웠는데요. 킴카다시안은 ‘로제의 우아함과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녀는 2025년 최고의 발렌타인이다.’라는 말과 함께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음악을 넘어, 문화의 아이콘 'BLACK PINK'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 라는 외침은 더 이상 단순한 가사가 아닙니다. 이제 그것은 K팝을 넘어선 글로벌 현상을 상징하는 구호가 되었죠.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각자의 이름으로도, 그리고 블랙핑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도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음악과 패션, 영화와 드라마까지-이들이 나서는 곳마다 새로운 기록과 이야기가 쓰이고 있죠.
그리고 2025년, 블랙핑크는 다시금 하나로 뭉쳐 월드 투어 ‘DEADLINE’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데뷔 9년 차,이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아이콘이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블랙핑크가 브랜드와 협업할 때마다 나타나는 마케팅 효과는 놀랍습니다.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이들이 가진 막강한 팬덤은 단순히 제품 홍보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랙핑크가참여한 캠페인들은 SNS 화제성, 검색량 증가, 오프라인 이벤트 방문객 수 등 모든 지표에서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며,협업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었습니다. 이렇게 블랙핑크는 기업들이 K-팝 아이콘을 단순한 브랜드모델이 아닌 브랜드 스토리의 일원으로 포지셔닝하려는 이유의 대표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써 내려갈 페이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분명한 건 이들이 K팝을
넘어, 세계를 연결하는 그룹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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