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다들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제 후기 노잼이라 할까봐 두렵긴 한데...그래도 쓰렵니다. 약식 보고서 형태로 작성하겠습니다.
* 먼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 좋은 자리를 기획하신 아이보스의 모든 분들께
- 이번 모임에 신경을 많이 쓰신 정해준 팀장님, 최윤진 대표님, 김민겸 대표님, 임재성 대표님께
- 항상 회비 관리에 빈틈이 없으신 박지원 팀장님께 (호칭을 잘 몰라서 팀장님으로 하겠습니다...)
- 제 앞,옆자리에서 재미없는 제 얘기 들으시느라 고생하셨던 김진백 실장님, 백문석 대표님께
* 특히 더 감사드릴 분들도 있어서 다시 적어요.
- 아이디디자인 김정현 팀장님 : 덕분에 완전 헤매고 있던 페이스북 픽셀 설치가 잘 끝났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건강식품 업계 이런 저런 얘기들과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 29 Factory 박우진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처음 뵙는 자리에서의 뜬금없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희 회사 신제품에 대해 기꺼이 피드백주셨고 & 주시고 계신 포텐샵 차가빈 팀장님 / 좋은하루마케팅 최윤진 대표님, 이유진 주임님 감사드립니다.
* 친해지면 말을 어느 정도 하지만 처음엔 쉽게 말 붙여지지가 않는 저로써 최선의 방법은 테이블 사수였습니다. (제가 알콜 소화도 불가능한 사람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석진 테이블까지 오셔서 인사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모든 분을 기억을 못 해도 이해해주세요. (기억력이 짧습니다 --;)
* 한번쯤은 정모를 박람회 미팅 방식을 적용해봤음 합니다.
- 박람회를 하면 일반 고객들도 오지만 업체간 미팅도 하게 됩니다. 박람회 주최측에서 아예 업체간 미팅 스케쥴을 짜기도 하죠.
- 그래서 궁금한 것들이나 문제가 있을 때 --> 오픈을 하면 -->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분이 매칭되는 시간을 30분~1시간 정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론 매칭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정모는 친목도모의 성격도 있기에 적당한 선에서 일부 시간만 쓴다면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3분께 제품 피드백을 요청했다는 이야기, 위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퀴즈 - 선물처럼 협찬품을 증정하는 방식과 더불어 자기 회사의 제품 등을 일종의 무료사은품으로 주고 - 자발적 피드백을 받는 소개의 시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모가 아닌 기회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쓰고 나니 역시 재미가 없네요 --; 하지만 이곳까지 읽어 내려와 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날오후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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