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문득든 생각 한가지가 요즘 저를 고민에 빠지게 하네요...

글로 생각을 적으면 좀더 정리가 잘 될것같아서 그리고 아이보스님들의

생각을 좀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몇일전 문득든 생각은 "무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대해 고민을 안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의 불안정성과 월급보다 물가인상폭이 큰 요즘 같아선 더 그런것 같은데요...



직장생활로 종자돈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는것에 대해서는 "단 1번의 기회"이고

그 기회가 실패할경우 후폭풍이 너무나 두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 부럽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가정이 있든 없든(그 차이가 크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의 생활여건을 뛰어넘고자

사업을 생각합니다.

자본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못하고 투자자를 만나기란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자신만의 뚜렷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도 못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온라인 사업쪽에서 무자본으로 혹은 천만원이하의 소자본으로 성공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떠한 것들을 갖춰야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새로운 블루오션의 발견?

차별화된 상품?

누구도 생각지못한 아이디어?

하루 20시간이상 메달릴수있는 열정? 성실함?............무엇이 있을까요? 아님 불가능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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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한정을 짓는것은 오프라인 사업이라면 왠만한 가게 하나 차리는데에도 수천에서 억대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온라인 사업을 하고 있기때문인것도

있구요....오프라인쪽은 하~나도 모르기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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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업을 할때 불법적인 사업에 대한 유혹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합법적으로 하기엔 경쟁자가 너무 많고 경쟁자들 대부분이 저보다 자금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사업을 하기가 참 많이 힘들었는데요...

주위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있는데 그것을 뿌리치기가 참 많이 힘들더군요...


"나도 해봐?", "잠깐인데 어때?", "잠깐만 해서 자금 좀 마련해볼까?" 수도없이 생각이 밀려오더군요.

결국엔 정상적인 방법을 고수하긴 했지만, 요즘에 이전사업을 접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하고있는데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자금의 압박이 슬슬 몰려오네요...


그렇다보니 불법적인 방법을 살짝 써서 남들보다 조금만 앞서가볼까? 하는 유혹의 생각들이 들고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도 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밀고 나가려고 합니다.



잠깐 옛날 생각이 나서 사설이 길어졌네요....

글로 쓰다보면 정리가 어느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더 복잡해져서 멍~~ 하고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어요ㅠㅠ



도전!!! 을 외치고 달려나갈때 성공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은 길을 택해야하기에...

아이디어와 열정, 성실함만을 챙긴체 길을 걸어가는데 그 길이 너무 길게 느껴지고

아무렇지않던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가는것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날이 많아지는 이때...



이 길이 맞는 길인가? 다른 길을 찾아 가야 하는것인가? 고민이 찾아와 머리속을 흔드는 시기이네요...


푸념이 많이 섞여서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되어버렸지만..

질문에 대한 아이보스님들의 경험이 녹아든 많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ps.하늘에 구멍이 뚫려서 주륵주륵 비가 쏟아지네요.. 덕분에 감기가 떠나질 않는군요...

보스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콜록콜록 ㅠㅠ 감기 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