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차 됐고 병원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항상 인당 담당할 업체는 5개가 기본이라고 해서 5개 맡았는데 이제는 7개까지 맡으래서 살짝 멘붕이 오네요;
영상부터 블로그, sns, 검색노출, 네이버/구글 광고, 언론 노출까지 다 하는데
한달로만 쳐도 보고서가 7개에 각 병원에서 하는 이벤트 관련 제안서 7개에
업체마다 영상 주제부터 업로드, 자막까지 다 하고 블로그/sns 업로드도 해야 해서 블로그도 쓰고 거기에 필요한 이미지 기획까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리고 병원마다 카톡방이 있는데 거기로 실시간으로 병원측에서 '이 이미지 만들고싶어요, 이거 알아봐주세요' 이런식으로 요구하는걸 다 들어주다 보니까 과부하가 오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정작 구글이나 키워드광고 이런게 어떻게 되고 있는지, 뭐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어떤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이런거는 상사가 확인하고 설정하는것도 안주니까 이게 진짜 내가 담당자가 맞는지, 내가 운영하고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헷갈려서 이직 생각하고 있는데 무슨 마케터로 갈피를 잡아야 하는지 매번 헷갈려요ㅠㅠ
올해 꼭 환승이직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지 포폴부터 어떤 걸 넣어야할지 막막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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