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난해 20억건의 앱을 다운받고, 5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보기형 리워드앱 '캐시워크' 등 건강·피트니스 분야 앱은 국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앱의 총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040억건으로, 2016년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은 2016년 대비 2.1배 성장한 1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비게임 앱은 나머지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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