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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사가 안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2022.02.17 10:45

좋은습관연구소

조회수 1,386

댓글 6

이 글은 도서 <창업가의 습관>에서 발췌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3년동안 어떤 생각과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 내용 중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은 꼭지 하나를 뽑았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그동안 제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왜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 이후 저는 일을 대하는 방식을 180도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만든 사람입니다,,,

이 책을 만드는 중에 이 글을 접하고, 정말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내가 왜 히트치는 책을 만들지 못하는지, 

내가 지금 그 원인을 누구에게 돌리고 있는지. 


저를 반성하게 만들고 깨닫게 한 수많은 글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그중 한가지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수준에는 고수 전략과 하수 전략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략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수준, 레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수 전략은 나를 먼저 바꾸는 전략입니다. 반대로 하수 전략은 남을 바꾸려는 전략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하수 전략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방어 본능입니다. 잘못을 외부로 돌려야 내가 살 수 있는 논리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건 노비 마인드에서 출발합니다. 과거 노비들은 주인에게 잘 보이고 능력을 인정받아야 대우도 더 받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잘못하는 건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잘못이 내게 있으면 안 됩니다. 외부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 탓을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장사가 안되면 경기가 안 좋은 거고,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 악성 고객인 거고, 직원이 나가면 괘씸한 직원입니다.

 

그런데 오너십을 제대로 가지려면 이런 하수의 수준을 넘어 고수의 수준에 올라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내 시스템이고, 내 회사고, 내 판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외부에 있다고 치부해버리면 결과적으로 내 시스템, 내 회사, 내 판을 개선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밖이 아닌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내 시스템을 개선할 기회가 생깁니다. 뭔가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직원이나 고객에게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내가 주도권을 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주인이라면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한들 피해 볼 건 없습니다. 나를 평가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이 같은 고수 전략의 핵심은 ‘받아들이기’(Acceptance)에 있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사가 안되면 ‘아, 장사가 안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고객에게 문제가 생기면 ‘아, 고객이 불편해하는구나. 그럼 난 뭘 바꾸면 되지?’

직원에게 문제가 생기면 ‘아, 직원이 불편해하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경기가 나빠지면 ‘아, 경기가 나빠지는구나. 그럼 나는 뭘 바꾸면 되지?’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습관이 생기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은 끊임없이 개선되고 나의 역량은 무한히 성장합니다.

 

각종 어려운 문제들을 수용해 내 시스템으로 내재화 하면 모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고객을 수용해서 상품에 내재화 하면 앞으로 또 다른 고객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이 생깁니다. 결과적으로 더 큰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방법 즉, 캐즘을 넘어가는 방법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초기 시장에서 만나는 얼리어답터들이 내놓는 요구 사항들을 지속해서 내재화하고, 상품화하면 실제 주류 시장에서 더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상품이 됩니다.

 

그래서 받아들이기 전략은 오너십과 비즈니스에 있어 아주 중요한 방법론입니다.

 

(출처 : 창업가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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