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당연하지 않죠. 더군다나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오늘 어떤 인플루언서 담당자라는 사람에게 짜증과 화를 한 바가지 맞았습니다.
공구 테스트 제품 받겠다고 하여 보냈고 5주가량 하겠다, 말겠다, 아무런 대답도 못받았습니다.
진행이 어려운거면 저희도 저희대로 진행 일정이 있으니 다른 사람을 알아봐야 했고
테스트 제품은 다시 반품 부탁드린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언제 테스트 제품 보내달랬냐 (...보내라고 주소 알려줬잖아요..)
테스트 진행만도 비용 100만원 받는다 (.........네?????....그럼 테스트 리포트라도 주시나요?ㅋㅋ)
일도 많아 바쁜데 진짜 짜증난다 (...저도 일하는건데요...?)
등등등. 한 5분 정도를 일방적으로 짜증과 화를 마구마구마구 내더군요^^..
공구 인플루언서와 그 관계자들.
도대체 뭐 된다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막 대하나요.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상식적인 인플루언서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경우는, 꽤 유명한 사람이고 자기 브랜드도 하고 있는데 아직도 구시대적 언행을 하는 걸 보고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 위치에서
각자 할일을 하는겁니다.
업무 상 부탁과 설득을 하는자와 부탁을 받는 자가 있겠지만 그 차이로 누가 누구를 하대하고 막 대할 수 없습니다.
생각을 해도해도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상처를 받아 여기가 대나무숲이라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다들 여러모로 힘든 상황들 많겠지만, 지지마시고 잘 이겨내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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