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잠에 아침 다 지나고 거의 12시에 일어났어요.
2021.09.09 23:28
좋아요 2
조회수 1,366
댓글 2
아후, 정신이 멍하여 기운 좀 차리고 있는데, 마침 지인이 와 전화기가 꺼져 있고 그래 혹시나 궁금하여 직접 왔다고 하였습니다. 고등어 자반을 전해주고, 정신 차리라며 잠시만 쉬었다 갔고, 지인은 조금 멀리 있는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전 뒤늦게사 아침을 차려 먹고 노트북으로 이메일이나 커뮤니티 등을 정리하다 시간이 어느새 훌쩍 오후 3시를 넘어 아차, 오늘 병원에 가야지 하였는데, 때마침 전화요금 입금하라고 해 그일도 볼 겸 나가는 도중에 집문 앞 에어컨 환풍기 위에 있는 우편물 도착 알림 스티커를 보게 되어 결국 세가지 일을 처리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부터 가 진료 받고 전화요금을 인출기에 넣으려니 계좌오류가 계속 떠 이건 휴대폰 대리점 가서 처리하자 하고 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우체국에 가니, 3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 휴대폰 대리점 가서 요금 해결하고 다시 우체국에 가 등기우편물 찾고 이리저리 생각보다 많이 걸었네요. 집으로 오는 동안은 좀 지쳤고 그때문인지 덥기도 하였으나, 등기우편은 설문조사로 번 상품권이라 기분은 나아졌습니다. 4만5천원인데, 조금 더 모을까 하다 신청하였는데, 2주 걸린다고 하더만 더 늦게 왔고, 우체부는 절 못찾고 부재중이라고, 받았으면 어제인데...암튼, 부디 잘 잠들길 바라며, 굿잠 되세요 ^^*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