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가고난 뒤 식용유랑 주방세제가 필요하여 마트에 갔었는데, 마트와 생활용품점이 같이 있는 그곳에서 생활용품 필요한 것 나중에 사려고 찾아본 뒤, 마트에서는 막상 주방세제만 생각나 리필제품을 샀지만, 식용유는 그만 잊어버린 채 집으로 돌아왔네요. ㅋ~~아침에 간 복지관 푸드뱅크에선 마스크, 라면, 김, 컵밥, 햇반, 참치캔 등을 담은 장바구니를 주었습니다. 물품이 별 게 없어선 지 오늘따라 제가 조금 늦었는데도 몇개 남아 있었어요. 실, 그전처럼 고르라면 컵밥, 마스크, 햇반, 김 등은 인기없는? 제품군이었습니다. 밖에서 나누어 주다보니, 냉장, 냉동식품은 예외가 되었는지 요구르트조차 없군요. 그리고, 이젠 2주에 개인별로 한번 가야 되지요.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여도 마음이 좀 그렇네요.몇달 전만 해도 좋은 취지라 참 반가웠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밤엔 냉장고에 있는 옥수수를 다시 데워  간식으로 먹었고, 속편하고 시원하게 꿀잠 들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