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전 눈은 그쳤고, 날씨는 낼부터 잘 풀릴 것 같군요.
2021.01.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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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넘어 펑 펑 쏟아지는 눈 속을 걸어 봤으나 눈바람이 눈앞을 어떻게 가리는지, 옷속으로도 스며들기도 하여 우산이라도 챙겨 나올 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길이 미끄럽지는 않아 다행히 산책길은 짧게 잘 마쳤고, 잘 돌아왔습니다. 눈이 완전 그친 지금은 눈이 왔었던 밤 풍경이 바라보기에는 좋습니다만, 군시절에는 눈에 질린 적도 있고, 도심 생활하면서 눈은 마음에서 동화같은 풍경이 사라졌지요. 밤새 얼어 붙지 않길 바라며 내일의 외출이 무난하길, 또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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