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동이입니다.

아이보스를 안지는 대략 3년이 된 것 같은데

마케터로 경력은 1년밖에 안되네요

근데 마케터로 한 일이 딱히 임팩트가 없어서 그게 걱정입니다.

나이도 올해 31살이라;;

제가 마케터로 쭉 일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마케터로 일하다가 잠깐 컨설팅영업 쪽인데 보험영업성이 계속 너무 강해져서

그만둘 수 밖에 없었고  대략 10개월정도 일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직할 때 이력서를 내는 기업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마케터로 1년 경력 있는 곳도 바이럴마케팅으로 치중된 인하우스였어요

거의 바이럴마케팅으로 원고작성이랑 키워드 분석을 하는 일이 많았고

저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B2C사이트인데 회원들의 QNA게시판 질의응답이라든지

인바운드로 오는 전화연락에 대한 답변정도만 해왔어요

그래서 디지털마케팅쪽으로 하는 GA,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광고는 돌려보지 못했고

이런 광고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실제로 운영은 해보지 못했어요

회사에서 CPA 단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광고 중지 사유가 많다고 전체 회의 때 들었기도 했어서

회사에 나올때까지도 하루 1500~2000자 이상의 원고 5개 작성 이상 했네요;;

근데 제 마케팅 경력은 바이럴마케팅에 너무 치중되어 있는데 요새는 디지털 마케팅도 필수라고들 하자나요

근데 어딜가나 경력직만 뽑고 있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너무 한정되어 있더라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마케터로 자리 잡아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자소서에도 어떤 내용을 담아서 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많았는데 제가 궁금한 점은

1. 마케터로  타 이직분야가 있을 경우에는 불리한가?

2. 바이럴마케팅으로 주로 한 마케터가 디지털 마케팅으로 진입이 쉬운가?

3. 바이럴마케팅 1년 경력을 제대로 어필할 방법이 있을까?

이정도네요 아이보스의 수많은 고수 마케터님들이 많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