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매출과 광고수익률
온라인광고의 광고수익률이란 광고에 소요되는 비용 대비 몇 배의 매출을 달성하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어 200만원의 비용으로 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 광고수익률은 500%(5배)가 된다.
그런데 온라인광고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과 광고수익률은 서로 반비례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특정 온라인광고를 통해서 매출을 높이고자 하면 광고수익률이 하락하게 되고, 광고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면 매출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광고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타겟된 고객에게만 온라인광고가 노출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매출 규모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거꾸로 매출을 늘리고자 하면 타겟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광고수익률이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매출 목표는 달성하였으나 광고수익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 반대로 광고수익률 목표는 달성하였으나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꼴’이 된다. 사무실 운영 경비, 인건비 등 회사 운영을 위해서는 고정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이들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케팅의 과제는 이 매출과 광고수익률의 균형점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광고수익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의 서로 상충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 지표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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