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넥스트커머스에는 물류 지식 플랫폼 비욘드엑스 특별 세션으로, 쿠팡 로켓프레시의 시작부터 물류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를 스피커로 모셨어요.
쿠팡은 한국 이커머스 물류를 재정의한 기업이죠. 그리고 비욘드엑스는 대한민국 물류씬에선 가장 잘 알려진 지식 플랫폼 중 하나예요.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으로 옮기기 전에, 한국 유수 대기업에서 대형마트 물류를 담당했던 베테랑이에요. 그가 쿠팡에 조인하게 된 동기는 심플했어요.
“대부분 물류인의 90%가 듣게 되는 이야기는 ‘비용을 아낄 방안’을 강구해 보라는 거예요. 그런데 쿠팡에선 기꺼이 비용을 투자해서 물류를 혁신하고 싶어 하더군요. 저한테 그건 너무 새로운 제안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쿠팡과의 인연.
처음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는 5명의 팀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심지어 그중 대다수의 팀원은 물류 경력이 없는 직원이었어요. 막막한 시작이었지만, 도리어 팀원들의 물류경력이 없는 것이 물류를 혁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어요. 물류에 대한 편견 없이 고객 경험 관점에서 물류를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결정에서 고객 경험을 중시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의 물류 혁신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에요.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는 물류 관점에서 보면 이커머스의 새로운 기회와 변화가 보인다고 이야기해요.
“과거엔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이 나가는 지역은 강남, 서초, 송파였어요. 하지만 시장은 변합니다. 지금은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이 나가는 지역은 동탄이에요.”
물류 관점에서 포착하는 이커머스 트렌드는 또 다른 모습이에요.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는 미래의 이커머스 물류 환경도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습일 거란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이미 물류팀을 구성하고 있는 인재 구성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지금 이커머스 물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넥스트커머스 Day1에서 이 특별한 세션을 놓치지 마세요.
물류 전문가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와 쿠팡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깊은 영감을 얻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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