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브랩(대표 홍병훈)이 UA를 GA4로 간편하게 이전 가능한 위브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위브랩은 오는 7월 1일 구글애널리틱스3, UA(Universal Analytics)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이 커머스 업계가 GA4(Google Analytics 4)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가운데, 기존 UA 및 GA4 계정을 무료로 진단하고 스크립트 설치 여부 및 이벤트 설정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위브랩 홍병훈 대표는 “구글의 GA4 강제전환을 통해 많은 변동이 예상되며, 사전에 대비하지 않을 경우 업무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제대로 대비되었는지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GA4는 UA와 다른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므로, 새로운 데이터 스트림을 생성해야 한다.

둘째, 기존 UA 데이터 스트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전 수집 데이터를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 대책이 필요하다. 셋째, 데이터 분석 전략을 재조정하고 GA4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기능 및 설정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넷째, 리포트 구성 또한 변경되며 GA4에서는 다양한 커스텀 리포트 및 대시보드를 설정할 수 있다.

위브애널리틱스 서비스는 애드테크 전문 기업 위브랩이 구글 API를 활용해 이전 처리를 자동화하여 대량의 계정을 이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기존의 다른 서비스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매체 및 캠페인별 매출 추이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의 사이트 내 행동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이벤트와 보고서를 설정해 보다 체계적인 캠페인 운영 및 마케팅 분석도 함께 지원한다.

이어 홍 대표는 “GA4는 데이터 처리 방식 등의 변화로 인해 용어 및 설정에서 UA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을 경우 전문가의 도움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위브애널리틱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 UA계정을 보다 간편하게 GA4로 이전하고, 웹사이트 성능을 최적화해 더 나은 마케팅 분석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브랩은 UA에서 GA4로의 이전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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