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K푸드를 수출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푸드는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냉장·냉동 유통이 필수이며, 소비기한도 짧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커머스 수출과는 다른 전략이 요구됩니다. 특히 많은 브랜드가 아마존 입점을 북미 진출의 첫 단계로 생각하지만,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울타리USA는 이러한 한계를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울타리몰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한국 농수산식품과 K푸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미국 동부와 서부에 멀티웨어하우스와 멀티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1Day 배송’을 구현했고, 현재 약 250여 개의 K푸드 브랜드가 이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LA, 라미라다, 토랜스, 어바인 등 4개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울타리몰은 교민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 내 초기 고객층과 수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민들은 한국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현지 내 다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소비 집단으로 작용합니다.
푸드를 중심으로 시작한 울타리몰은 최근 뷰티, 도서, 상비약,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K브랜드의 미국 시장 유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19일, 넥스트커머스 미드이어 2025에서 울타리USA 임양원 한국지사장이 이 전략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미국 식품 수출과 현지 유통에 관심 있는 분들께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넥스트커머스 미드이어, 커머스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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