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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블로그로 브랜딩 하려면 꼭 담아야 하는 3가지

2025.03.27 10:34

플라톤마케터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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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블로그로 브랜딩 하려면 꼭 담아야 하는 3가지




병원 브랜드 블로그, 규제가 심해질수록 콘텐츠는 더 섬세해져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께 꼭 필요한 마케팅 조언을 드리는 플라톤입니다.


“내가 직접 해도 어렵고, 대행사에 맡겨도 불안하고...”


마케팅을 고민하고 계신 원장님 마음이 복잡하죠. 광고 규제는 점점 강화되고, 네이버 블로그의 환경도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줄어드는데 매출은 그대로. 오히려 마케팅 비용은 계속 지출되고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일수록 브랜드 블로그가 단순한 광고 수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병원 블로그의 목적이 바뀌었어요. 이제 블로그는 단순히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즘 고객들은 광고 같아 보이는 글을 3초만에 스킵하니까요.


‘여기 원장님은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시는구나’

‘내원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정보를 제공하다니 믿음이 간다’ 이런 감정이 쌓일 때, 환자는 내원을 결정합니다.


오늘은 진짜 매출 올리는 병원 브랜드 블로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행사, 맡긴다고 다 끝나는 게 아닙니다
“대행사에 맡기면 알아서 잘 해주겠지…” 


솔직하게 말해서, 이 생각은 위험합니다. 실력 없는 대행사는 마케팅은 알지만, 의료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표현은 그럴듯하지만, 진료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 블로그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


1. 키워드만 채워진 기계적인 글

‘여드름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대전 허리병원 선택 시 장비와 의료진의 경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문장들은 병원 블로그의 주요 키워드를 활용한 문장이죠. 하지만 ‘왜 이 병의원이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전혀 안 보입니다. 전략적으로 키워드를 사용해서 아무리 검색 노출이 된다 한들 ‘차별성’ 없는 콘텐츠는 브랜드가 될 수 없습니다.



2. 진료 철학이 사라진 콘텐츠




‘레이저토닝은 색소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정보는 네이버 어디를 가도 똑 같은 내용이죠? 정작 원장님의 철학과 생각은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원장님은 이 시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케이스에서 레이저토닝보다 다른 치료를 먼저 권하는지 등과 이야기가 빠져 있죠.



3. 규제 위반 소지가 있는 문구, 그대로 노출




실력 없는 대행사 측은 의료광고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블로그에 올라옵니다:


“통증 없이 단 1회로 개선됩니다”

→ 과장광고

“100% 만족도”

→ 입증 불가한 표현

“자연유착 쌍꺼풀, 부작용 걱정 NO!”

→ 기만 표현

“강남 1위! 본원” 

→ 근거 없는 순위 주장


이런 문구가 걸리면 블로그 글 삭제는 물론, 행정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맡겼다가 본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죠.



진짜 효과를 내려면, ‘원장님의 관점’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환자들은 광고를 안 믿습니다. 하지만 진심은 느낍니다.


‘이 글은 정말 의사가 직접 쓴 것 같아.’

‘이 원장님, 나 같은 환자 많이 봤구나…’


이런 느낌이 드는 포스팅이 바로 환자들의 ‘선택 기준’이 됩니다. 즉, 이제는 원장님이 직접 이야기하는 ‘의사다운 콘텐츠’를 병원 브랜드 블로그에 녹여 내셔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중요한 4가지만 딱 정리해서 알려 드릴게요.



브랜드 블로그에 담아야 할 핵심 콘텐츠 요소


1. 원장님 고유의 진료철학




“저는 무조건 시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생활 습관, 기대치, 감정 상태까지 모두 고려해 진짜 필요한 경우에만 권합니다. 짧은 상담이라도 저는 그분의 이유부터 들으려 합니다. 그래서 때론 그냥 관리부터 해보자고 제안드릴 때도 많습니다.”


이런 글 하나로, 환자는 신뢰를 느낍니다. ‘아, 이 원장님은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구나’ 사람들은 광고성 문구에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지만, ‘꼭 우리 본원에 이익이 되지 않아도 환자가 우선이다’는 메시지에서는 인간적인 감동을 받기 때문입니다.



2. 환자가 자주 오해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

“울쎄라는 무조건 리프팅에 좋을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피부 처짐의 원인에 따라, 울쎄라보다 실리프팅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울쎄라가 지나치게 강하면 피부가 더 꺼질 수도 있어요.”


요즘 환자들은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는 데 익숙합니다. 그만큼 오해도 많고, 잘못된 지식도 많습니다. 전문의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구체적인 의학 정보와 설명은 콘텐츠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3. 사소한 서비스 하나에 담긴 ‘배려’




“시술 관리실에서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닙니다.

국소마취 후 나타나는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완화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피부관리실의 눈가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드리는 이유도,

시술 중 긴장을 풀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함이에요.”


의료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정서적 경험’도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환자들은 작은 배려에서도 ‘이 병원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느껴요. 이러한 사소한 디테일을 콕 짚어 주시면 본원을 차별화시키는 핵심 요소가 되며, 고객들에게 구체적인 감동 포인트가 되어 기억에 남습니다.



진짜 브랜드는 콘텐츠 안에 있습니다


오늘은 진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병원 브랜드 블로그 콘텐츠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요약하자면,

1. 원장님 고유의 진료철학을 담으세요
2. 환자가 자주 오해하는 부분을 설명하세요
3. 본원의 세심한 배려를 강조하세요

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는 단순한 광고판이 아닙니다. 원장님의 진료 철학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 원장님이 가진 온도감까지 담아내는 브랜딩 채널입니다. 광고 규제가 심해질수록, 그 안에서 살아남는 곳은 콘텐츠가 섬세한 병원입니다. 그리고 그 섬세함은, 바로 원장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플라톤마케터 전설의 흥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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