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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광린이의 옥외광고 고군분투기 5탄(부제: 팬클럽광고라 무시하면 큰코다칩니다)

2021.10.14 16:57

ggdpW

조회수 1,665

댓글 23

오랜만에 5탄으로 찾아뵙네요. 

안녕하세요. 옥외광고대행사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김사원입니다.


이번 주제는 <팬클럽광고>로 준비해봤습니다.

날이 갈수록 오프라인광고 분야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는 광고주분들인데요.

직접 일하면서 접해보지 않았다면 이분들의

저력을 실감하기 어려웠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PART 1. 팬클럽광고의 역사와 영향력 증대


요즘에야 지하철이고, 버스고, 전광판이고

팬클럽광고가 엄청 흔하고 자주 보이지만

대략 17년도 이전만 해도 이런 팬서포트는

조공이라 불리면서 몇몇 역사에서만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민들 모두가 투표를 통해 프로듀서가 되면서

적극적인 연습생 홍보가 지하철 역사마다

대대적으로 이뤄지게 되었지요.


서울교통공사의 통계를 살펴봐도

14년에는 76건이었는데 매년 2배씩 늘더니,

18년도에는 2천건을 돌파하면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만 살펴보았을 때

이 정도이고 다른 오프라인 광고매체를

조사하면 사례는 더욱 많습니다 .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급' 있는 연예인이

아니면 콧대 높은 옥외광고 매체 쪽에선

잘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저희 모두가 겪고 있는 코시국이 20년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모든 경제 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광고업계도 어마어마한

충격과 타격이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지갑을 잠그기

시작했고, 꾸준하게 광고해오던 병원광고주나

공공기관들 마저도 때를 살피며 겨울잠 자듯

잠잠히 웅크리게 되셨지요.

요리보고 저리봐도 '코로나지만 힘내라',

'방역수칙 잘 지키자' 이런 캠페인만 보이지

광고매체들은 텅텅 비어만 갔습니다. ㅠㅠ

 

그 와중에 꾸준히 광고해주시는

생명의 은인과 같은 분들이 계셨으니...

팬클럽광고주분들의 찐 사랑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에서 1일 광고로 가장 비싼 매체,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스퀘어 전광판)


처음엔 '이런 시국에 팬클럽광고라니'라며

주춤하시긴 했고, 실제로 많은 캔슬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팬분들의 사랑은 빠르게 회복되셔서

까맣게 비어있던 오프라인 광고매체들을

빠르게 점령해가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도 팬클럽광고를 어색하게

느끼거나 편견의 눈길로 보지 않게 되었지요.

이런 팬덤문화는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K트롯의 열풍으로

전 국민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푹

빠지시게 되셨고, 중년층 이상 분들도

이렇게 팬클럽광고 대열에 합류하시게

되면서 점점 보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PART 2. 진화하는 팬클럽광고와 팬덤마케팅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기업들은 이 코로나시즌 가운데 

실소비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대상이 적극적인

소비 주체가 된 '팬분들'이셨죠.


이분들의 스타를 향한 사랑과 열정은

광고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구매와

충성고객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인, '좋아하면 지갑을

열게 된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팬클럽광고'

벤치마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변주는

팬들에게 기업 또한 그들과 같은 동료로

인식하게 해주면서 위화감 없는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지그재그 메인모델 윤여정 배우님 생일축하 와이드칼라광고 from 지그재그 직원 일동)


또한 KPOP 아이돌의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격'의 상승을 보여주게 되면서,

덩달아 팬클럽광고의규모도 커가고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한 지역 역사,

몇 개의 광고매체 활용을 떠나서 말 그대로

대규모적인  이벤트로까지 변화되게 된 것이지요.


최근 사례로 글로벌 아티스트 BTS분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건대 커먼그라운드라는 곳에서 대규모

현수막 / 배너 생일광고가 진행되었고,

자연스럽게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투어 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해당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팬분들이 머물고 소통하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돕게 되는 등

상부상조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팬클럽광고 사례들을 직접 보고

느낄 때마다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앞서서

트렌드를 주도해야 할 마케터로써

더욱 많은 공부와 깊은 고민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


보스님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번에도 신선한 오프라인 광고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오프라인광고 팬덤마케팅 팬클럽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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