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케팅 전략이 있는데 통과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사내정치에 의해서 막히는 경우가 있겠지요 이런 안건은 최종결정권자인 CEO 가 알면 통과될만한 사항인데 중간의 의사결정권자들의 파워게임이 작용되어 결재가 중간에서 반려된 경우입니다 .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요. 인간세상이라는게 어차피 모든게 합리적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노력자체가 가치없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 고민은 우리들의 실력으로 남을것입니다. 

그런데 

사내정치 없이 회사의 모든 인원이 찬성을 했고 그리고 최종 의사결정권자까지 결재가 올라갔습니다 . 즉  회사를 책임지는 대표님도 좋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일 잘한다고 칭찬도 했습니다. 

결재가 반려되고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대표님은 그냥 입에 발린 말을 한것일까요 ?

회사가 망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대표님일 텐데 왜 그럴까요 ?

어 정말 왜 그럴까요? 대표님은 회사를 망하려고 운영하는 걸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인지하고 있는 마케팅과 사업가가 인지하고 있는 마케팅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우선순위에서 여러분의 마케팅 플랜이 뒤로 밀린것이지요 

즉 마케터는 주로 우리제품 과  고객과의 관계에서 마케팅을 생각하는데요 

즉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전환하는것 이라는던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것인가  

사업자는 사회에서 생존의 관점에서 마케팅을 생각해서 그런것 일수도 있습니다.

얼마후에 법이 바뀔수도 있는데  우리 회사 서비스가 더이상 할수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사업허가가 취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무엇이 우선순위가 될까요 회사를 존속시키는데 도움을 줄 사람들 만나서 

접대도 하고 로비도 하고 법률조언도 받고 해야겠지요?

즉 마케터는 좀더 넓은 범위에서 마케팅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마케팅이 아닌 회사가 돌아가는 운영과 이 사회의 정치상황과 이 세상과 CEO 의 생각을 읽을수 있다면 좀더 통찰력을 가진 마케터가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S,

SBS 드라마 자이안트를 한번 보시면 제가 하는말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S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3.sbs.co.kr/search/main.do?query=%EC%9E%90%EC%9D%B4%EC%95%88%ED%8A%B8&sort=DATE&collection=vod&header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