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울프님의 강의에서 주옥같은 내용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3인칭 시점으로 바라보기란 내용이 아직까지도
머리속에 계속 남아있네요~~

혹시 강의에 참가하지 못한 분을 위하여 간략히 설명한다면~~
1인칭시점은.....내가 쇼핑몰의 운영자의 입장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것이고
2인칭 시점이란..내가 쇼핑몰의 고객입장으로 사업을 바라보고..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것이고
3인칭은....바로...운영자도 고객도 아닌 제 3자의 입장으로 바라본다는 의미
받아들였습니다...
[[ 울프님 내가 해석 잘 한것인가요?? ]]

바둑에서 ....흑/백 이 아니고 훈수를 두는 사람이 바로 3인칭이라고 할수있는데
이렇게...훈수를 둘때는 실제로 의외로 바둑의 수가 자신이 직접 바둑에
참여할때보다는 잘 보입니다~~

이렇게 훈수두는 바둑이 더 잘보이는 것이 3인칭이라고 하는데....
경험적으로는 훈수 둘때 수가 잘보인다는 것은 아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올까????
이것이 몇일간 제가 고민한 내용이었습니다

첫째는...훈수두는 입장은 현재 바둑판의 승패와는 무관한 입장이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의 선택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선택이 때론 잘못될수도..잘될수도 있습니다...
한번의 선택으로 사업이 승패가 결정되지는 않는 것이며...이러한 수많은
선택의 결과가 하나하나 모이면서...성공의 길로..또는 실패의 길로 한걸음씩
다가가게 될것입니다...

한판의 승부에 너무 많은 것이 결정될수 있다는 부담감...그 부담감으로인해
꼭~~이겨야 한다는 생각...바로 이러한 생각이...우리를 3인칭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둘째는...흑과 백의 두사람 모두를 파악하면서 수를 생각하는 것이 바로
훈수를 둘때...실력이 높아지는 것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판매자인 나 만 생각해서도...구매자인 고객만을 생각해서도...
높은 수를 볼수가 없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구매자에게 만족을 주는 것은 의외로 쉽습니다
구매자에겐 만족을....판매자에겐 목적달성(수익? )을 모두 얻기가 힘들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