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 블로그에는 여러번 눈팅했는데, 도리어 보스는 잘 오질 않았네요.
사실 새 블로그를 키우면서 2번의 고비가 왔었는데요. 그 중, 한 번은 안드로메다..
뭐라고 해야 되나? 최하위 노출이라고 하면 조금 이해가 되시려나요?
사실 이런 저런 풍파를 겪으면서 느낀 몇 가지 점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제목 부분 #1
사실, 저는 가끔이 아니라, 요즘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항상 봅니다. 신문기사들의 주제를요..
딱 클릭하게끔 만드는..
사실 예전에는 이런 적도 있었지요.
- 엘리먼트 다크니스 알아보기
이런 식으로 제목을 작성해 두고, 정작 나오는 것은 여사건에, 8차 함수 그래프에..
심한 것은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효율
정작, 분석한 내용은 곡선 그래프에 변곡점, 미분 가능 - 불가능
그렇게 해서, 들어온 유저가 얼마나 공감하고 나갈까? 이걸 생각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아니더군요. 그냥 단순하게 결론 부분만 봐도 이해할 것 같은 주제들을
수식화 하고, 공식화 해서 설명했으니까요.
2. 제목 부분 #2
그래서
- 엘리먼트 다크니스 속에 숨겨져 있는 여사건의 확률
이런 식으로 바꿨습니다. 바뀐 것은 저 노란색 영역밖에 없지요.
- 엘리먼트 다크니스 알아보기
이 제목이랑 비교해 봐도 말이지요.
전자는, 여사건의 확률을 알고 싶어하는 유저들 또한 끌어들일 수 있겠지요.
후자 같은 경우, 나이트 워커의 엘리먼트 다크니스를 알고 싶은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 속에 여사건의 확률과 8차 함수를 넣어두면
만족하고 나가는 유저들이 별로 안 되겠지요. 이는 Targetting 문제인 듯 싶어요.
스킬 하나 알려는 데, 누가 여사건의 확률을 알려고 할까요?
3. Unique한 글에 대해서
사실, 4월 29일 이후로 몇 영역은 새로 시도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융합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 CPU 스레드가 많아야 게임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3개의 주제를 융합한 형태입니다.
CPU 스레드 (Hardware) + 스레드 및 동기화 (Programming/OS) + 게임 속도 (Game)
이에 따라,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비유도 상당량 들어갔고요.. 역 개찰구니 비빔밥이니 하면서 말이지요 -_-;;
사실, Unique한 글에 대해서.. 의견이 많은 건 사실인 거 같아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구나 쓸 만한 주제도, 자신만의 색깔을 덧 입힌 것.
내가 시도하지 못한 것을, 도전을 해 본 것. 예를 들어서.. 3 카데고리를 융합한 것이 있겠지요..
4. 가끔은 LINK도 필요하겠더라.
몇 이웃 분들, 그리고 구독자들에게 조차도..
쉽게 쓰는 게임 순위 조차도, 너무 전문성이 높아서 접근하기 꺼려진다는 피드백이 있었어요.
어찌 할까? 고민을 했지요. 그 결과 나온 게 LINK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게임 s가 a 이벤트 때문에 순위가 상승했다고 한다.
혹은 레이싱 게임 k가 맵 m을 추가해서 인기가 상승했다.
이러한 것들까지 게임 순위 포스팅에 넣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어떤 게임 s가 a 이벤트 때문에 순위가 상승했다고 한다.
- 이벤트 a에 관한 간단한 고찰 포스팅과 LINK
혹은 레이싱 게임 k가 맵 m을 추가해서 인기가 상승했다.
- 맵 m에 대한 간단한 분석 포스팅과 LINK
5. 블로그에 대한 느낌
사실 블로그란 이런 거 같아요.
- 자유로운 정보를 서슴없이 공유하는 곳.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곳은 아니다.
-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키워나가야 하는 곳.
- 가끔은 이런 즐거운 고민도 해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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