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 육군과 해군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이유로 틱톡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틱톡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을 커질 전망이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틱톡 싱가포르 법인에 사이버 보안 위협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틱톡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방통위가 예의주시하는 것은 틱톡의 정보통신망법 위반여부다. 방통위 관계자는 "향후 현장조사 여부도 틱톡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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