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지난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유료 구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1억 5156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가 목표로 한 1억 5390만 명에 못 미친 결과다. 미국 내에서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유료 구독자가 줄었다. 회사는 올해 초 요금을 인상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시장에서 전체 요금제를 13~18%가량 올렸다.
넷플릭스는 주요 콘텐츠도 잃고 있다. 디즈니는 자사는 물론 픽사, 마블,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계열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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