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위치 한국에서 철수… 타국 대비 망사용료 10배

아마존닷컴이 보유한 글로벌 인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한국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트위치는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며 다른 국가에 비해 네트워크 수수료가 10배 높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2. 네이버, 한국의 트위치 될까

네이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스트리밍의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내년 정식 서비스를 내놓고 트위치와 아프리카TV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한국 사업을 철수 중인 트위치의 트래픽을 확보한다면 사업가치는 1조 원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3. 인스타그램, 후원 도입해 릴스 강화

인스타그램이 유료 구독 서비스와 숏폼 콘텐츠 릴스 후원 모델을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 인스타그램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인 유료 구독과 후원 프로그램 '기프트'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모두 글로벌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4. 알리, 가품 방지 위해 3년간 100억 원 투입한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향후 3년간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한국의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카페24, 구글서 260억 투자 유치

카페24는 구글로부터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약 260억 원이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6. 오프라인 한계에 돌파구 찾는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물류센터 건설에 나서는 등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공룡으로 불렸던 롯데쇼핑은 온라인 위주의 시장 환경에 뒤쳐지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체질 개선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7. 강남언니,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언니' 출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의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언니(UN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유저에게 한국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가격 정보와 소비자 후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병원과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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