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보스에서 당첨된 늘근도둑이야기
이번엔 늦지 않고 입장전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연극은 아트포레스트 지하 1층
더 늘근도둑, 덜 늘근도둑 네이밍 센스에서부터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이번엔 기대를 할만한 제대로 된 연극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뭔가 도둑의 이야기라 그런지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해두었네요 막 지목당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4번째 칸이라 지목은 없었습니다! ㅎㅎ
재치 넘치는 연극과 애드리브를 적절하게 활용해 주셔서 그런지 연극이 너무 실감나고 알찬 느낌이었어요
이런 연극이라면 자꾸자꾸 보고 싶어지는데, 이게 바로 마케팅?
제 인생의 두 번째 연극을 이렇게 좋은 연극으로 할 수 있던 게 행운이었습니다.
아이보스는 정말 수준급 요리사군요 이렇게 좋은 맛을 보여주다니...
연극의 참맛... 닭에 못 미치더라도 바로 뒤까지 따라온 맛이로군요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어떤 참맛을 보게 될까요?
PS. 공포의 쓴맛 빼곤 다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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