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궁...
제 주위의 어느 분(뭐...돈은 야~~깐 있고, 일은 벼~~ㄹ로 없는 분...^ㅠ^)께서
저에게 아주 진지하게 문의를 하셨는데...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범위를 상당히 벗어난 것이라서 보스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사업의 개요는 간단하게
베트남에서 PC방을 운영한다는 것인데요...

여권,비자등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영구 이민도 생각하신듯...)
PC등 장비의 반출반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현지의 전기수급이나 인터넷전용선등의 상황은 어떠한지....
뭐...그런 것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구하고 싶습니다.

- 어제오늘 몇몇분들께 여쭈어 본 말씀으로는
그저 소규모의 PC방이라도 현지법인을 설립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말씀도 있고,
현지의 전력수급이 불안정하고, 인터넷초고속망도 전혀 보급되어 있지 않아서.
PC방 운영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여하간...하여간...아무튼....그 분들은 베트남 한번 가보지도 않고...
수출입이나...그런 업무에 전혀 종사하지 않은 분들께서
막연한 짐작만으로 이러쿵 저러쿵 하시는 말씀들이라서...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아서리...

여러분들이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여기시는 상식!!도,
저희같은 문외한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정보가 된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사소한 한가지 한가지 정보들을 성심성의껏 털어놓아 주신다면....
답변해주신 모든 보스들이 계신 곳으로 넙죽 큰 절을 드리고,
님들 사업이 건승하기를 새벽마다 정화수 떠놓고 기원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본가는 시골의 지하수를 퍼올리는 천연생수이기 때문에...
진짜 정화수맞습돠~~~ ^ㅠ^)


PS. 본론과 달리 여쭙고 싶은 것 또 하나...
웹프로그래머출신의 미천한(^ㅍ^;) 신분의 알짜미에게
'자네는 이런 부분들을 쉽게 알아낼수 있잖아.."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시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또한...그냥 '저는 그런 것 잘 모르는데요.'라고 넘겨버리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 애써가며 열심히 정보를 수집해서 답을 구해드리려고 하는
저의...이...무지몽매한 사명감은 어디에서 비롯하는 것일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