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채워 보려 호수공원을 넘어 한강공원으로 갔다 왔네요. 어제 산 고구마를 오후에 쪄서 간식으로 가지고 갔었어요. 오후 좀 일찍 가보려 하였으나 어제의 과로?로 오후 두시 너머 일어났고, 식사하고 정신 좀 차리니, 어느새 한시간이 넘었고, 3시반이 넘어서야 서둘러 집을 나섰네요. 그런데, 호수공원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기념 공연이 있어 잠시 구경하고, 호수공원 길을 천천히 걸으며 다리 후유증을 풀며 걷다보니, 그새 시간도 저녁으로 가고, 호수공원 넘어서는 시간은 어두워지기 시작하였죠. 호수공원을 뒤로 하며 코스모스길로 들어섰고, 한강공원에 도착했는데, 인파가 어제보다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유명 가수들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고, 노래와 음악은 더 진동하였었지요, 어제 못본 것 그나마라도 보며 돌아다니다 다시 오던길로 돌아 집으로 오며, 호수공원에서 잠시 쉬는 중에 불꽃눌이를 보았고, 이후 집으로 빠른 걸음으로 돌아왔네요. 글은 더 늦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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