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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후, 지인의 성화에 이발소 간건 좋았지만...

2021.10.14 23:43

zuro59

조회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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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나와 큰길가 이발소에 가 이발 잘 마치고 다시 다른 골목길에 들어섰는데, 감나무 심어진 담없는 마당에 가 감을 보다가 지인이 좀 더 가까이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검정강아지가 갑자기 불쑥 나와 지인의 복숭아뼈 부분을 물어버린 예기치 못한 상황에 서로 당황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집주인이 나와 지인이 이야기하니, 사나운 개조심이라고 써있는데, 못봤냐고 무심한 듯 대답하더군요. 전 급한대로 약국부터 가자고 해 갔으나 약국에선 병원으로 어서 가시라고 그래서 바로 내과 병원으로 갔는데, 정형외과로 가야한다고 해 옆 건물 정형외과에 갔지만 그곳에선 또 다른 정형외과를 소개 해 도로 한 칸 건너에 있는 정형외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야 진료를 받고 치료 받았으나 문제는 약물알레르기였어요..참, 그리고 진료의뢰서를 때야 해 시간이 조금 걸렸었습니다. 전 급한대로 응급처치가 우선 아니냐고 그러기도 하였었지요. 약물알레르기는 미리 말해 그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먹고 다시 병원에서 20분정도 휴식 취하고 나와 지인이 괜찮을 것 같다고 그래 지인집 방향으로 가며 근처에서 각자 집으로 갈 때까진 괜찮았지만, 집으로 돌아온 후 지인에게  혹시나 해 전화하니, 결국 알레르기로 병원에 다시 가 알레르기 진료받고 있다고 그랬어요. 그바람에 지인은 애초에 오늘 가려하였던 병원은 못가고, 내일 병원 두군데 갈 것 같습니다.  지인은 갔다와서 좀 가라앉았다고 그랬어도 맘은 좀 그렇네요. 이발은 빠르게 잘해줘 좋았는데, 참 그렇습니다. 나도 지인도 개한테 평생 한번 물려본 적이 없다고 서로 그랬었던 게 좀 그렇기도 하고...인간사 모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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