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친한 IT 분야의 교수님이 계신데, 부쩍 노후 계획에 관심이 많아지셨는지, "이 소장, 나도 쇼핑몰 하나 차려서 식품이나 판매해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하셨습니다.
"교수님, 쇼핑몰에서 식품 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교수님께서 가르칠 수 있는 IT 분야의 지식을 온라인 과정으로 만들어서 판매하세요."라고 조언해드렸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받은 학원, 교육 분야 사업자들이 불안을 느낀 나머지 유형의 상품을 소싱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유통하는데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 교사, 강사, 컨설턴트, 코치, 지식 서비스 전문가들의 경우에는 디지털 컨텐츠 비즈니스가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 이러닝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교육에 돈을 투자하는 것도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KBS 굿모닝 팝스 브랜드로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시작했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돈을 주고 디지털 컨텐츠를 구매한다는 일이 희귀한 행위였지만, 지금은 일상화됐습니다.
지식, 정보를 디지털 컨텐츠로 만들어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4가지입니다.
첫째, 전자책입니다.
전문 분야의 주제를 50 페이지 정도의 PDF 파일로 만들면 훌륭한 전자책이 됩니다.
250 페이지가 넘는 종이책에 비해서 쓰기도 쉽고, 독자 입장에서도 액기스만 빠르게 섭취할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전자책을 활용해서 잠재고객을 모으기도 하고, 마케팅 솔루션과 함께 판매해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둘째, 온라인 과정입니다.
책의 경우 1만원~2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 체계적인 커리쿨럼에 따라 제작된 동영상 코스 강좌의 경우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영상 강좌 + 라이브 코칭을 붙여서 수백만원 대의 과정을 판매하는 일도 흔해졌습니다.
셋째, 제휴 마케팅을 통해서 내 디지털 컨텐츠 또는 남의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해서 수익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파트너를 정해서 역할을 분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인데, 협업, 또는 제휴 마케팅이라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필자는 디지털 컨텐츠 상품을 갖고 있고, 마켓허브는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마켓허브 회원들에게 필자의 디지털 컨텐츠 상품를 소개해서 판매하고 마켓허브와 수익을 나누는 식입니다.
반대로 마켓허브의 회원 프로그램을 필자의 고객들에게 소개해서 판매하고, 수익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넷째, 유료 멤버십입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지식, 정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만들어서 유료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월회비 또는 연회비로 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인터넷 마케팅 교육, 솔루션을 매달 제공하는 멤버십을 운영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4가지 디지털 컨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실천에 옮긴다면, 온라인 세상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5월 중에 수익폭발 슈퍼 디지털 컨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인데, 댓글 남겨주시면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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