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조심스럽게 조언을 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제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이런 희소식을 들고 다시금 성장하고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다시 쓰게 되었네요
지금은 전과 다른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처음 아이보스나 다른 커뮤니티에, 앞날에 대한 고민을 나열하고, 지금 당장 해야할 것들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았었습니다. 여전히 최종 목적지인 "나만의 사업" 을 이루는 것에 대한 뚜렷한 분야나 목표는 없지만
이를 위해 필요할 능력들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있습니다.
우선 그 중 첫번째 스텝으로 온라인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고있습니다.
조금 더 생산적인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이전에 스토어를 잠시 운영해보았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휴학을 하고 3교대 계약직으로 일을 하면서 제대로 뚜렷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해외소싱도 경험하고, 스토어에서 키워드와 카테고리를 잡고, 광고를 조금 집행해보면서 유통과 흐름에 대한 시야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스토어에 대한 모임을만들면 어떨까?
각자 희망하고 경험하고싶은 직무에 대한 배움을 얻고 성과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스터디 모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카페에 글도 쓰면서 사람을 모아보았고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스터디형식이 아닌 다른 한분과 좋은 인연이 맺어져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경험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제안서나 매장으로의 납품같은 거래처의 영업은 그분께서 진행하시고, 저는 온라인채널에서의 브랜딩과 광고소재기획, 성과분석 등을 하면서 온라인 판매로의 시장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짐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같은 기회가 언제 생길까 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네요. 모르는 부분들이 생기면 다시금 이곳에 글을 남길 것 같아요 아이보스는 예전 흥미로워서 가입해서 몇몇 글들을 보던것이 전부였지만, 제게 많은 선물들을 안겨준 정말 유익한 곳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바쁘지만 참 만족스러운 요즘이네요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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