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아이보스에 방문하면서 이곳 저곳 구경도 하고 저의 답답함도 몇개 올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는 아이보스에서 창업정보/ 경영정보 카테고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기존 닉네임은 전옥철이었고 그것이 저의 본명입니다.. 가끔 저에게 쪽지로 무슨일 하느냐는 질문이 많아서 어제부터 그런 질문이나 쪽지를 줄이고자 제가 하는 사업을 닉네임으로 바꾸었습니다>
의외로 많은 마케터분들이 자신들의 업무량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면서
수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라는 고민의 글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를수 있겠지요.. 이 글또한 다른 사람이 아닌 저의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회사규모가 클수록 세분화되고 회사규모가 적을수록 통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는 네이버 광고만 하는 직원이 있고..다음 광고 구글광고 유튜브 광고만 하는
직원이 별도로 있겠지요..
그보다 규모가 커지면 네이버에서도 광고에 따라 구분하여 좀더 세분화하여 업무가 나뉠수도 있겠지요
그럼 난 네이버키워드도 하고 다음 키워드도하고 구글키워드도 하고.. 너무 일이 많네요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나는 모든 모든 채널의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어서 너무 일이 많네요.. 라는 분도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저는 모든 채널의 키워드 광고뿐이 아니고 유튜브 영상도 작업한다고 하는 분도있을것이고
어떤이는 저는 모든 채널 광고뿐이 아니고 고객 CS도 한다는 분이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저는 모든 채널 광고및 CS 뿐이 아니고 디자인도 한다는 분이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저는 모든 채널광고및 CS와 디자인뿐이 아니라 포장도 한다는 분이 있을것입니다
누가 가장 힘들까요??
하루종일 네이버 키워드만 9시간 일하는 사람과
네이버 3시간 다음 3시간 키워드 3시간 하면서 9시간 일하는 사람
네이버 키워드2시간/다음키워드 2시간/다음 키워드 2시간/ 블로그 2시간 /인스타 1시간 하면서
하루 9시간을 일하는 사람
마케팅에 3시간 CS에 3시간 디자인에 3시간 하여 하루에 9시간 하는 사람
마케팅에 2시간 CS에 2시간 디자인에 2시간 포장에 3시간으로 하루에 9시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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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일이 많다의 기준이 궁금하네요
하루에 블로그만 8시간 하는것과 블로그 4시간 인스타 4시간 하는 둘중에 누가 더 힘든 사람인가요?
9시 출근해서 6시 퇴근 한 사람과 9시 출근해서 7시 퇴근하는 사람중에는
개인적으로 7시 퇴근 하는 사람이 더 힘들것이란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9시 출근에 6시 퇴근하는데
한사람은 네이버만... 또 한사람은 네이버/다음/구글/인스타... 하는 사람이라면
둘중에 누가 힘들다고 말하긴 어렵네요..둘다 근무시간은 같으니까요..
어떤이는 하루종일 일년내내 네이버만 하는것을 좋아할수도 있고
어떤이는 네이버도 다음도 구글도 유튜브도 하는것을 좋아할수 있으니깐요..
많은 일을 하는것이 힘들다고 규정하기는 힘들것이란 생각입니다
다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힘들수도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것은 뭐가 힘들다가 아닌.. 당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현재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원하시나요?? 아니 그 나이까지 회사가 당신과 함께 할것이란 생각인가요??
당신이 이것도 저것도 하여서 힘들다라는 말은 당신의 미래는
현재의 회사보다 더 큰회사로 이직할때는 맞는 말입니다
대기업일수록 직원들의 업무가 세분화 되게 때문에.. 현재 보다 더 큰 기업으로 이직을 꿈꾼다면
이것도 저것도가 아닌 이것만 집중한 경험이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현재 회사보다 작은 회사로 이직도 생각한다면
이것만 잘하는 사람보다 이것도 저것도 잘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물론 누구도 지금보다 더 큰 회사를 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가능한가요?
더 큰회사란.. 회사 매출이 많고 직원이 많다는 의미일뿐 더 많은 급여를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는 분은 알지만 의외로 많은 대행사에서는 마케팅에 ㅁ 도 모르는 사람도 채용을 합니다
그들은 그런 사람을 마케터로 생각하는것이 아닌 영업사원으로 생각하기에..
마치 보험회사가 신입사원을 선호나는 것과 같은 경우죠
(보험회사는 능력있는 사원이 계약하는 거래보다 신입사원이 한달만에 계약하는 건수가 많거든요
신입사원은 일단 자기 가족부터 친인척부터 친구들까지.. 말 그대로 능력과 무관하게 신규 계약을
일정기간은 경력직보다 더 잘하거든요..)
이런 이직에 대한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혹시나 당신이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을 꿈꾼다면...
더더구나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아니.. 쩌...것도.. 다해보는것이 창업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수십~수백보다 더 큰 당신의 창업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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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저의 생각은
1) 힘들다의 기준은 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2) 한가지에 집중하여 경험할수록 이직할때.. 규모있는 곳으로만 가능하다
3) 창업을 꿈꾼다면.. 더더구나 포장부터 고객상담까지 가능한 모든 영역을 경험하는것이 좋다
PS > 12시 넘어서 제가 쓰는 글의 99.9%는 술먹고 쓴글입니다 ^^
쓰다보니 오해가 있을수 있어서 추가합니다
대기업으로 가는것이 꼭 급역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지잡대를 나와서 삼성과 같은 대기업은 입사를 못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경력을 쌓아도 삼성에서 저를 경력직으로 뽑아주지 않더군요
동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그들은 서울대를 나온 경력직을 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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