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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중국에서 유래했다-지식도시락

2006.06.29 11:55

파전과막걸

조회수 7,282

댓글 2

우리들의 예상과는 달리 선글라스의 기원은
11세기 중국 송나라 시절 판관들이 연수정(煙水晶)을
이용해 색안경을 만들어 썼던 것에서 유래했답니다.

이들이 썼던 선글라스는 그냥 보기에는 검은색이지만
빛을 투과하면 투명한 연수정 같아 심문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기 위해 이처럼 눈을 가렸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1430년경에 시력 교정용 안경이 이태리로부터
도입되었을 때, 이 안경들도 재판정에 사용할 목적으로
검게 칠해졌는데....

선글라스를 연기로 그을려 색깔을 냈던 것이 안경을
검게 하는 최초의 수단이었고, 이 기술 역시 중국에서
개발 되었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 하면 연상되는 사람은 단연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별 두 개 달린 군복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그 시절을
보낸 분들에겐 아직도 잊히지 않는 장면이랍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송나라 시절 판관들과 마찬가지로
집권 초기 미국을 방문할 때 자신의 표정을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를 썼다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라이방이 선글라스로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선글라스를 ‘라이방’이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라이방이란 말은 선글라스의 원조 브랜드 격인 ‘레이 밴’
(Ray-Ban)을 우리 식으로 발음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방으로 더 잘 알려졌던 선글라스의
대명사 ‘레이 밴(Ray-Ban)' 탄생 역사를 살펴 볼까요?

1930년대 말 존 맥클레디(John Macgready) 육군 항공 단
중위는 논스톱으로 대서양을 넘었는데, 그는 바슈롬사에
조종사들을 위한 보안경 제작을 의뢰한답니다.

당시의 육군 조종사들은 고공 비행중 강렬한 햇빛에 직면하기
때문에 심한 두통과 구토증으로 몹시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당시의 안경들로는 이 증세들을 전혀 극복할 수 없었던 것이었답니다.

바슈롬사는 이때부터 연구에 온 사력을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연구진들은 광선과 광학 시력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동원하여 드디어 조종사가 의뢰한 목적을
이루어냈는데, 그것이 바로 레이 밴 녹색 렌즈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라이방으로 통했답니다.

이 렌즈는 단순히 맥클레디의 요구에만 부합되는
렌즈가 아니라 그 기능 이상의 뛰어난 제품이었으며

그 때부터 항공 단의 조종사들은 빛을 차단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적외선을 조절하는 고글을
착용하게 된답니다.

1936년 바슈롬사는 안경원 종사자들이 생각하기에
다소 비싼 가격으로 최초의 상업적 선글라스를 생산하게
되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레이 밴의 마케팅 활동은 1965년에 시작되는데
패션 악세사리로써의 선글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 감에 따라 바슈롬사는 레이 밴의
신제품을 계속해서 생산해냈답니다.

이후 모양과 장식, 색깔 처리 방법, 스포츠용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패션 시장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렌즈를 개발함으로써
절정을 이뤘고 1986년에는 16가지의 각각의 기능을 가진
레이 밴 선글라스의 렌즈를 보유하게 되었답니다.

출처및 저작권: 지식을다함께(www.qfinder.co.kr 저작승인을 받아서 옴깁니다. 아이보스만 제공되며 퍼가셔서 사용불가합니다. 글로 먹고사는회사라서^^*)

(주)지식을 다함께는 드림위즈 사전과 경제용어사전 ,파란(Paran)과 용어사전, 지식도시락 및 한국경제신문 생글뉴스에 서비스중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 지정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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