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포먼스 마케터 쌀먹다살찐빵입니다.
최근 네이버가 공개한 ‘플러스스토어’ 어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신규 광고지면이 늘어나는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실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자 입장에서 짚어봐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1.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전략 설계가 필요합니다.”
플러스스토어는 단순히 상품 노출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12개 광고 지면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은 단순 광고비 집행이 아니라, 전략적 큐레이션에 따라 소비자가 유입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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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왜 추천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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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매한 제품의 보완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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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나를 어떤 유형으로 분류했는가?”
이런 관점에서 노출 알고리즘을 거꾸로 해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2. 플러스스토어는 구매 전용 APP이다.
네이버가 항상 쿠팡에게 거래액을 밀렸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네이버는 검색포털로 쇼핑 최적화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PP 출시에 따라 쇼핑전용 공간이 출시되었으며, 이에 따라 쿠폰 발행, CRM 지면 확대, 네이버 공식 PR에 대한 반응도가 확연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몇몇 브랜드시라면, 플러스앱+ 지면에서의 네쇼라 유입이 어느정도 비중으로 증가 중인지, 네이버 공식 PR인 특선물 등에서 유입 추이가 굉장히 높다는걸 아실 겁니다.
✅ 3. “CRM이 강화되면, 쿠팡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스토어의 가장 큰 약점은 CRM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러스스토어가 앱으로 전환되면서, 구매 이후의 리마인드 마케팅 구조가 점차 보완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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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상품의 할인 발생 시 쿠폰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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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 상품 가격 변화 시 푸시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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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매 유도 쿠폰 자동 발송 등
👉 지금까지 쿠팡만 하던 걸, 네이버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재구매 유도 전략도 새롭게 짜야겠죠.
✅ 4. “중요한 건 광고가 아니라, 검색 전략입니다”
플러스스토어는 기존처럼 단순한 카테고리 & 상품명 로직을 통해서 노출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자체 알고리즘 + 사용자 기반 추천 구조를 고려하면, SEO 전략이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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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속성, 카테고리 기반 검색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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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추천 탭 노출을 위한 쿼리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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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단락화 전략 (예: 사이즈별 묶음, 기능별 그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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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유입(구글, META) 대비를 위한 [네이버 마케팅 링크] 수수료 감면 활용
즉, “플러스스토어 입점”은 시작일 뿐,
“노출 설계”가 본질입니다.
✅ 5. “마케터는 지면의 변화를 먼저 캐치해야 합니다”
플러스스토어는 기존 검색광고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실험도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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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세트 구성 A/B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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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에 대한 반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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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전용 CTA 배치 전략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품이 아니라 전략”을 입점시키는 관점 전환입니다.
✍️ 마무리하며
플러스스토어는 단순히 광고를 하나 더 하는 매체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상품 → 고객 → 리텐션 → 추천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퍼널 전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집행자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원하시면 이 글을 마케터 커뮤니티나 뉴스레터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가공도 가능합니다.
다음 주제나 댓글에서 토픽을 주시면 이어서 준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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