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쓰고, 그만큼의 성과는 못 보고 계신 거 같아
간단한 꿀팁 3가지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꿀팁은 '메타 광고' 꿀팁입니다.
1. 트래픽 캠페인이 아닌 전환캠페인을 활용하자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자주 보는 실수 중 하나는
"전환을 원하면서도 트래픽 캠페인을 집행하는 경우"입니다.
광고 목표가 '구매'인데 아직도 트래픽 캠페인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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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캠페인: 클릭할 확률이 높은 사람에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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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캠페인: 구매할 확률이 높은 사람에게 노출
결국 중요한 건 ‘누가 클릭했느냐’보다 ‘누가 구매했느냐’입니다
2. ASC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 수동 캠페인의 재발견
메타는 최근 ASC (Advantage+ 쇼핑 캠페인)를 밀고 있습니다.
몇몇 계정에서는 이미 수동 캠페인과 ASC가 통합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렇게 느낀 적 없으세요?
"초반엔 잘 되더니, 성과가 갑자기 흔들려요…"
"좋은 소재도 ASC 안에선 갈리질 않아요"*ASC 캠페인의 단점*
1) 학습 실패 시 전체 성과가 무너진다
-> ASC는 '캠페인 단위'로 학습합니다 -> 초반 학습이 꼬이면 전체가 흔들립니다
ex) 효율이 낮은 소재가 초기에 잘못 선택되면, 그 소재를 off하더라도 학습이 그대로 되면서 전체 성과 하락
2) 세밀한 타겟팅 불가
관심사, 구매이력 기반 세분화, 연령/성별별 집중 운영 등 정교한 전략들이 ASC에서는 거의 불가능
성과가 있는 타겟에게 몰아줘야하는 퍼포먼스 광고의 특징을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3) 데이터가 적은 계정에서는 러닝 손실이 심함
ASC는 머신러닝 기반이므로, 픽셀 기반 데이터가 적으면 학습이 꼬이기 쉽습니다.
ASC가 따라가야 할 전환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죠
특히 전환이 1주일에 50건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ASC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 초기 테스트에 불리
ASC는 타겟, 소재 등을 다 섞어서 돌리기 때문에 어떤 세팅이 효과적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신규 상품 테스트, 신규 타겟 실험 등이 사실상 불가하기 때문에
런칭이나 신규 타겟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수동 캠페인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3. 성과의 시작은 '픽셀'에서
메타 광고는 머신러닝 기반 매체입니다.
즉, 메타가 학습할 ‘데이터’가 없으면 광고 성과도 흔들립니다.그 중심이 바로 픽셀입니다.
픽셀이 없으면?
- 어떤 타겟이 구매했는지 모름
- 어떤 소재의 성과가 좋은지 모름
- 결국 머신러닝 대상 자체가 없는 것
ex) 목표가 '구매'라면, 반드시 구매 이벤트를 픽셀로 정의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메타가 '이게 구매다!'하고 이해하고 구매 유저에게 예산을 몰아주기 시작하죠.
이렇게 정말 간단한 꿀팁 소개가 끝났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궁금하신 점들이 많으실텐데요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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