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고객 반응 분석 툴을 만드는 세일즈클루 팀입니다 :) 

✅ 제안서 & 소개자료 체크리스트

[  ]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갔나요?
[  ] 들어간 내용이 다 필요한 것일까요?

👩🏻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보통 '열심히 했다'라고 할 때 다음을 말합니다.

•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 (엉덩이 오래 붙이고 앉아 있었다).  
• 일을 마치느라 정말 힘들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안타깝지만, 오랜 시간을 들인다고 잘 만들어진 결과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 우리 제안서와 소개자료, 냉정하게 봐야 하는 이유

지난 글들(1편, 2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기는 제안서를 쓰기 위해서는
'고객이 꿈꾸는 결과'와 우리 이야기를 연관 지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누구인지 이야기만 줄줄 늘어놔선 안되겠죠.

☠️ 자료를 보는 사람이 "그래서 나와 무슨 상관?"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돼요.

우리의 제안을 지켜보는 고객들은 아주 냉정하게 이야기를 듣고,
동시에 속으로 열심히 평가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만든 자료지만, 고객에게 전달하기 전에 더 솔직하고 냉철하게 검토해 보세요.

•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갔나요?
• 과연 우리가 넣은 내용이 다 필요한 것일까요?

✅ 제안서 & 소개자료 쓸 때 줄일 것

📌 제안서나 소개자료 만들 때 가장 흔하게 간과되는 점: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정보가 없는데, 뺄 게 어디 있을까요?'

제안서 초안을 완성해 두었다면, 다음을 확인해 보세요👇

📌 제안서 전체를 봤을 때

[ ✂ 어떤 페이지를 빼야 하나요? ] 

️1) 이미 한 말 또 한 페이지

정말 새로운 정보를 주고 있는지,
아니면 앞에 이야기한 것 아쉬워서 한 번 더 말한 것인지
냉정하게 평가하세요.

2) 지엽적인, 부가적인 내용

자잘한 기능 소개, 회사 소개, 비즈니스 철학을 이야기하는 장들을 둘러보세요.

혹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정작 핵심적인 내용이 묻혀버리진 않았나요?  

3)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대부분의 경우, 이 제안서 또는 서비스 소개서를 읽고 당장 결제를 하진 않습니다. 

자료를 보내고 현실적으로 바랄 수 있는 결과는 우리의 존재와 강점을 각인 시키는 것.

우리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회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과감하게 빼야 합니다.

📌 한 장씩 봤을 때

자료 한 장씩,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어떤 한 문장 또는 문구도 눈에 띄는 것 없이

서로 비슷한 글자들이 페이지를 꽉 채우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 ✂ 어떤 내용을 빼야하나요? ]

• 왠지 성의 없어 보일까 봐 채워 넣은 내용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 다급해서, 한마디라도 아쉬워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나열한 문장은 없나요?
• 바로 앞 문장에서 말한 내용 그냥 단어 바꿔서 다시 이야기하고 있진 않나요?
• 읽는 사람이 딱히 얻어 갈 정보가 없는 문장도 과감히 빼야 합니다.

📌 결론!

• 제안서, 소개서 등은 가능한 장수를 최대한 줄이세요.
• 짧고 임팩트 있게.
• 우리 이야기는 줄이고, 고객을 더 탐구해 그들의 이야기를 더 해 보세요.

✅ Tip. 제안서, 보낸다고 끝이 아니죠?

 👉 제안서 받은 고객의 반응을 파악해 보세요.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이기는 제안서/지원서 쓰기 4편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