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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스타트업 Best3 12월 2주 #1

2020.12.10 18:09

창업워너비

조회수 2,360

댓글 2


사업아이템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대단한게 아니라,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불편한 점이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사업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모델 구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분들을 위해 최근 투자이슈가 있었던 요즘 뜨는 스타트업 Best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웰로리 Wellory


문제 : 살찌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가 되어지고 있는데요. 고구마 다이어트, 운동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이어트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 요요 현상이 와서 이전보다 더 살이찌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다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해도 다이어트 기간이 끝나면 이전 습관으로 돌아와 전보다 못한 요요를 겪게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쳐서 장기를 손상시키거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는데요. 평소에 좋은 식습관을 가지기로 마음먹기도 하지만, 개인의 의지로만 하다보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요. 전문지식이 부족해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해결 : 미국의 웰로리는 다이어트의 개념을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로 바꾸고 있습니다. 월 59불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어플로 1:1 전문 영양코치와 매칭이 이뤄지는데요.



처음 30분 정도 영상통화로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되고요. 매끼 먹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코치의 도움을 받는 방식입니다. 



어플에 기록을 남기기때문에 자신의 식습관 변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요. 도중에 궁금한 사항이 있는경우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언제든지 메세지를 보내 문답이 가능해 100% 비대면으로 개인 영양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 : 2019년 창업

투자 : 35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Story Ventures

누적투자유치액 : 47억 원




2. 레몬박스 LemonBox


문제 : 중국인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생활 수준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제는 배불리 먹는 차원을 넘어서 건강을 생각해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자국의 저렴한 제품은 품질을 신뢰하지 않아 선진국 제품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원가에 비해 마케팅, 영업 비용 비중이 높아 비합리적인 구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결 : 중국의 레몬박스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미국 영양제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레몬박스는 개인의 영양적 특성에 커스터마이징해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플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나에게 맞는 영양소와 용량에 맞춰 하루분량씩 포장된 제품을 받아보게 됩니다.



예를들어 채식주의자, 활동이 많은 사람, 흡연자 등의 특성에 따라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와 용량을 보충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개인에게 맞춤화된 영양제 서비스로 이용자는 영양 정보를 일일이 알아볼 필요가 없어졌고요. 이용료는 월 5불(한화 약 6,000원)수준으로 다른 제품과 비교해 가성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창업 : 2016년 창업

투자 : 30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Y Combinator 외

누적투자유치액 : 55억 원




3. 선컬쳐 SunCulture


문제 :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인구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2050년까지 세계의 식량 공급이 두 배로 증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곡물을 생산하기 위한 경작지로 아프리카 대륙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아프리카는 전세계 미개간 경작지의 65%를 차지하지만, 관개시설 부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농부들은 소득이 충분치 않아 경작지 확장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주민의 80%는 농사를 짓고 있지만, 관개 시설을 확보한 경우는 4%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관개시설을 설치하려면 비용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주민들이 설치비용을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가난하고요.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집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이 많다고 합니다.



해결 : 선컬쳐는 아프리카 가난한 농부들에게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관개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비용이 내려가면서 가능해진 방식인데요. 전기시설이 없는 저개발 지역 지하수를 이용해 관개시설을 확충하고 남는 전기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가정에 공급됩니다.



태양광 관개시설 패키지는 100만 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감당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돈을 벌어서 갚는 방식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많은 농부들이 관개시설을 설치하게 되고요. 농업 생산량은 2~5배까지도 늘어 아프리카 농가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 : 2013년 창업

투자 : 170억 원 투자유치

투자자 : Energy Access Ventures 외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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