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케팅 회사에 다니고 있고 취미로 EDM을 만들고 있는 Ars Nova입니다!
저는 제 유튜브 채널과 제가 만든 음악에 대해 셀프 마케팅을 하기 위해 30초짜리 영상을 제작했고
구글애즈를 통해 10월 5일 11시 부터 실험겸 유튜브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위는 이틀동안 실험해본 결과이고 광고 게시 전에 제가 기대한 수치와는 다소 달랐습니다.
가장 의아한 점은 상당히 높은 조회율입니다.
우선 CPV(조회당비용)에 대해서, 그리고 '조회'에 대해서 Google Ads가 어떻게 정의내리고 있는지만 간단하게 살펴보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CPV(조회당비용이란)
동영상 캠페인에 대해 조회당 비용을 지불하는 입찰 방법입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30초 동안 시청하거나 30초 미만인 동영상 전체를 시청하는 경우, 또는 동영상과 상호작용하는 경우(둘 중 먼저 발생한 행위 적용) 조회로 집계됩니다.
밑줄 친 내용이 구글 애즈에서 '조회'를 정의하는 내용입니다(적어도 저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다시 위에 표로 돌아가서 조회율 47.91%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면, 제 30초짜리 프로모션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거나 클릭한 사람의 비율(노출 대비 조회수)이 47.91%나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저의 뇌피셜이 많이 들어갑니다만,,, 저의 경험적 근거로 판단했을 때 50%에 임박하는 조회율은 너무 높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Y축: 영상 시청율(혹은 시청한 비율), X축: 영상의 길이
우선 어떤 광고 영상이든 건너뛸 수 있는 인스트림 광고는 다음과 비슷한 차트가 나옵니다.
처음 5초까지는 90% 이상으로 유지되다가 "skip" 버튼을 누를 수 있는 5초 기간부터는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5초부터 얼마나 가파르게 떨어지는지는 소재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짜 47.91%의 광고 시청자가 내 영상을 끝까지 봤을까?"하는 의문이 들고
"혹시 Google Ads나 Youtube가 조회율을 조작하는 건 아닌가?"하는 의심까지도 이어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보다 경험 많으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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