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Best3 8월 2주 #1

2020.08.13 17:58

창업워너비

조회수 3,465

댓글 0

1. 널스노트 Nursenote


문제 : 얼마전 의료계에서 동료 간호사를 괴롭히는 태움 문화가 사회적 이슈가 됐는데요. 이는 일부 간호사들의 잘못된 인성에서 원인을 찾기 보다는 우리 의료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 봐야합니다. 



숙련된  간호사 부족, 과도한 업무, 교육 시스템의 부재는 간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업무 만족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간호사의 이직률은 2019년 45%, 평균 근속 기간은 6.2년으로 해외 평균의 1/3 정도에 불과합니다.



보통 신규 간호사 교육에는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워낙 이직률이 높고 근속기간이 짧아 대부분 교육이 1~2달에 그치는 등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다시 숙련된 간호 인력 부족의 악순환을 만들고, 자칫 의료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해결 : 널스노트는 간호 업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탄생한 스타트업입니다. 널스노트의 창업자인 오성훈 대표와 이준혁 이사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간호사들의 업무 전달과 교육방식이 마치 과거 군대식 교육처럼 말로만 이루어진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업무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많이 가진 선배가 우위에 서고 갑질을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이 됩니다.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이들은 IT를 전공한 황재성 이사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서게 됩니다.

 


이들이 만든 널스노트는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인데요. 널스노트 어플을 통해 간호사들은 병동이나 팀 단위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요.



업무 메뉴얼과 환자 간호기록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갑질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모르는건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으니 의료 품질도 높아지고 쓸데 없이 갈구는 일도 줄어들겠죠?



현황 : 2020년 창업

투자 : 1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2. 블루하트 Blueheart


문제 : 부부나 연인관계에서 성생활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생리학적으로 스킨십이나 성생활은 옥시토신과 도파민과 같은 행복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행복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달에 한 번도 섹스를 하지 않는 섹스리스 커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섹스리스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심리적인 이유가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성에 대해 금기시 하는 관념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을 감추는 성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굳어져 왔는데요. 때문에 성관계는 드러내 놓고 생각하고 교육이나 연습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화에서 한쪽 파트너가 거부를 하거나 원치 않는 듯한 느낌을 비춘다면 상대에게 큰 상처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성적 시도는 사랑이 아니라 더러운 욕정으로만 비춰지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욕정은 금기시 됐고요.



커플의 다양한 문제는 원활하지 못한 성관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지만 폐쇠적인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성을 원인으로 규정하는것 조차 꺼리게 됩니다.



대신 막연하게 권태기인가… 하고 의문을 갖기도 하고요. 혹은 남들도 다 비슷한 처지니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며 술자리 안주거리로 씹으며 잊으려 애쓰기도 합니다.



성에 대한 금기시하는 관념도 문제지만 남성성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고요. 여자는 성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헤퍼보일수 있어 더욱 숨기기만 할 뿐입니다.



해결 : 영국의 블루하트는 섹스테라피 어플입니다. 블루하트는 최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문답을 통해 이용자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이용자의 상태에 맞춰서 알맞은 테라피를 제공하는데요.



이용자에게 글과 음성으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나와 파트너가 만족할 수 있는 성에 이르도록 훈련하게 합니다.



이는 성도 악기 연주나 스포츠같이 배우고 연습해야 역량이 좋아질 수 있다는 철학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AI기반으로 프로그램화 되어있는 문답으로 각각의 이용자에게 상황에 맞는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요.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기때문에 24시간 쉬는날 없이 자동으로 운영됩니다.



블루하트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와의 성관계뿐만아니라 내 몸에 대한 깊이 있는 훈련도 하게 되는데요. 육체 감각에 대한 이해를 높여 파트너와의 관계를 개선할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 스트레스를 낮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현황 : 2019년 창업

투자 : 15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프로파운더스캐피탈




3. 튜어링 Turing


문제 : IT업계에서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준이 높은 프로그래머의 경우 채용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숙련된 경력 프로그래머의 몸값은 1~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오르기도 하고 이마저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이테크회사가 밀집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더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실력을 갖춘 프로그래머라고 할지라도 지원하려는 회사와 먼 위치에 거주하거나 미국이 아닌 해외에 살고있는 경우에는 실리콘밸리와 같이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와 연결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결 :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튜어링은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머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미국에 프로그래머를 구인하는 IT기업은 튜어링을 통해 전 세계 유능한 인재와 연결될 수 있는데요.



원격으로 업무가 가능함에 따라 전세계 어디든 장소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프로그래머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자체 검증 절차를 통해 파이썬, 자바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100가지가 넘는 스킬을 가진 인재들로 구분 짓는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고용주가 미국 기업인만큼 지원자는 고용주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튜어링은 130개국 15만 명 이상의 프로그래머들이 등록 돼 있고 아마존닷컴, 구글벤처스, 안드레센, 파운더스펀드, 클라이너, 블룸버그 등 100여 개 기업이 튜어링에서 프로그래머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8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파운데이션캐피탈등

누적투자유치액 : 10억 원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창업사업아이템창업아이템

스크랩

공유하기

신고

목록글쓰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업워너비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