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
보스님들 직원들 식대는 보통 급여에 포함하여 지급하시는 편인가요?
[신2*]
저희는 그러고 있어요.
[신1*]
식대를 급여에 포함하여 지급하면 급여명세서에 식대를 얼마로 표기하나요? 저희도 식대 포함하여 급여가 지급이 되었고 10만원으로 표기를 하여 나갔는데 외근 나갈 때는 그냥 식대를 별도로 지원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외근 나가는 직원들이 8천원 만원짜리 식사를 하기도 하고 커피나 그외 음료 등을 법인카드로 계산하기도 하고 가끔 발생할 때는 신경을 안썼는데 외근을 주로 하는 직원이 생기면서 내근직과 달리 외근직은 회사에서 식대와 음료 등을 지원하는 형태가 되어 현재 고민 중입니다. 내근직과의 형평서 문제도 생기구요.
[채1*]
저희는 식사장부를 만들었습니다
[신1*]
보스님들의 노하우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식사장부라고 하시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을 하시나요?
[채1*]
그날 출근하여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인원들이 자기 사인을 장부에 하면 그 날 수 만큼의 식대를 지급합니다. 목적은 정상적으로 근무한 직원의 그날 식대를 보존하는 건데요. 외근의 경우 법인카드로 대체 사용토록 하구요. 연차사용자는 그 일수를 식대에서 뺍니다.
[신1*]
외근직 식사 금액 한도도 있나요?
[채1*]
한도는 없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1인 1만원 안으로 사용합니다. 근데 외근 식대를 막상 뽑아보니 평균 6000원이더군요. 저희는 외근직이 전국구로 다니다보니 식사에 대해서 융통성 있게 사용하라고 합니다.
[신1*]
저희는 외근 식대가 평균 8천원 정도 되는 것 같기는 한데...
[채1*]
그정도는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1*]
내근직은 급여에 포함 외근직은 회사에서 지원이 되는 형태가 되어버려서 형평성에 안 맞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경영지원팀에서 잠깐 얘기가 나오기도 했고요.
[채1*]
일반 5~6000원대 식당만 찾아서 들어갈려 찾는 것보다 든든히 좋은 거 먹고 힘내서 일하라 이렇게 말하거든요. 형평성은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내근직 직원들 보고 오늘은 부산 내일은 광주로 혼자 운전해서 영업해오라라고 하면 못할 거거든요ㅎ
[신1*]
네 저희는 지방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하구요. 든든히 먹고 힘내서 일하라는 말씀에는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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