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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회사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지속하라

2013.03.01 15:55

신용성

조회수 10,043

댓글 5

아래 내용은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좋은 내용이라 보스님들과 공유하고자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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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비법은 없다. 특별한 방식으로 실천할 뿐이다. 모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회사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지속하라. 이것이야말로 ‘우위성’을 구축하는 ‘근원’이자 지속적인 성공의 비결이다.”(51쪽)

사장이라는 자리는 어렵다. 성공을 만들어내기도 어렵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런 사장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서 특유의 ‘가벼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곰곰이 새겨볼 조언과 질문들도 제법 눈에 띈다.
“눈이 내리는 것도 내 책임이다.” 저자는 성공하지 못하는 사장은 실패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전가한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사장은 물론 그와 반대이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데 책임을 돌린 적이 없는가? 변명으로 일관하진 않았는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라. 그리고 나지막이 되뇌어보라. ‘눈이 내리는 것도 내 책임이다.’”(23쪽)

저자는 또 대부분의 성공은 우연인데, 그 ‘우연한 성공’에 안주하는 사장이 많다고 말한다. “현재의 성공은 분에 넘치는 행운이다. 내 이름이, 우리 회사가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순간을 위기라고 생각하자. 그때부터 마음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27쪽)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경영자만이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일상을 지탱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는가?”라는 질문도 눈에 들어온다. 결국 성공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람의 몫이다. 작은 성공이나 자만심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도 할 수 없을 만큼 하는가?”라는 질문도 인상적이다. 앞서 가는 회사는 얼핏 보면 특별한 비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색다른 무언가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저자는 말한다. 잘 나가는 회사도 결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그것을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실천한다는 것일 뿐이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특별한 방식으로 실천할 뿐이다. 모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회사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지속하라. 이것이야말로 ‘우위성’을 구축하는 ‘근원’이자 지속적인 성공의 비결이다.”(51쪽)
“같은 말을 1,000번씩 되풀이할 각오를 하라”는 조언도 있다. “그렇게 몇 번을 말했는데 왜 그대로야”라고 탄식만 해서는 안된다. 한 번 말하면 사람이 즉시 변할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부하 직원이 이해할 때까지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같은 말을 1,000번 되풀이할 각오를 하는 것, 그것이 사장의 역할이다.

사장은 “나는 숫자에 약하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경영에 필요한 것은 복잡한 수학이 아니라 대부분 단순한 덧셈, 뺄셈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자신이 숫자에 약하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귀찮다는 의미이며, 복잡한 현실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라는 것이다. 현실을 외면하려는 사장이 성공하기란 불가능하다. 사장은 누구보다 사실을 직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모방당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좋은 비즈니스는 모방당하는 법이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사장은 “지금의 안락한 상태가 영원히 계속되겠지”라며 막연히 기대하고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 “경쟁자가 생겨날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성공을 지속하고 싶다면 자문해보아야할 질문이다.

“마음속에 물러설 곳을 정해두었는가?”도 경영자에게 중요한 질문이다. 누구든 사업을 하다 철수를 고민하는 상황에 처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사업’에서는 철수해도 ‘경영’은 계속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많은 경영자들이 언제 물러서야 할지를, 냉정하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그러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진흙탕에 빠져 경영뿐 아니라 인생 전체가 무너지고 만다.”(259쪽)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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